각종 도시 공해로 고통받는 동식물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생물을 조명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연조명으로 인공조명 대체한다! 생물이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생물발광이라고 해요. 발광하는 생물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1500 ...
연구실에서나 볼 수 있던 발광식물이 2024년 4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됩니다. 밤이 되면 자체적으로 빛을 내며 방을 밝히는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게 된 겁니다.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라이트 바이오’는 피튜니아에 발광버섯의 유전자를 주입해 이 식물이 밤에 빛을 내도록 개량했습니다. ...
생명의 비밀 품은 소수 소수는 비단 수학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소수교 학생들이 수학책 말고도 주변에서 소수를 샅샅이 찾았던 것처럼 소수는 곳곳에 숨어 있다. 심지어 생물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어쩌면 소수가 우리 생명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주목받는 이유다. 그 ...
그림 속 인공위성이 어딘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그건 재료 때문일지 모른다. 보통의 알루미늄 금속이 아니라, 가구, 악기, 난간 등에 주로 쓰이는 목재로 만든 인공위성 상상도이기 때문이다. 일본 연구팀은 실제로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을 2024년 지구 궤도에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왜 나무에 주목한 ...
안녕? 나는 태평양 수심 4000m 아래 사는 ‘캐스퍼 문어’라고 해. 유령처럼 투명한 몸으로 깊은 바다의 바닥을 기어다니지. 그런데 최근 고요하던 심해를 소란스럽게 하는 방문객들이 많아졌어.거대한 기계들이 바닥에 놓인 돌을 가져가는데?누가 그 이유를 좀 설명해줄래? ▼이어지는 기사를 보 ...
오호라…, 깊은 바닷속 바닥에 흩어진 돌인 줄만 알았는데, 안에 값비싼 금속이 들어 있다니! 그런데 저 돌, 그냥 막 주워서 쓸어가도 되는 걸까? 심해의 보물, 어떻게 캘까? 망간 단괴는 주로 수심 4500~5000m의 평평한 해저 바닥에서 발견됩니다. 수백만 년 전 살다가 해저 바닥에 가라앉은 상어의 ...
혹시 안경처럼 생긴 머리에 쓰는 기기인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해 본 적 있나요? HMD를 쓰고 가상현실(VR) 영상을 보면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심해에 가거나, 하늘을 나는 등 특별한 체험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HMD 같은 VR기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VR기기는 크게 ...
이곳은 태평양에 있는 하와이 섬 부근의 드넓은 바다.최근, 한 선박이 등장해 바다 밑으로 거대한 로봇을 내렸어. 깊은 바닷속에 있는 엄청난 보물들을 캐기 위해서지! 심해 채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캐나다의 기업 메탈스컴퍼니는 태평양의 클라리온 클리퍼톤 해역(CCZ)에서 광물을 ...
심해는 보물창고이기도 하지만, 해양 생물이 사는 집이기도 해. 광물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다로 잠수한 카메라에는 광물의 틈에서 사는 다양한 생물들이 포착되고 있지. 심해 생물들아, 광물을 채굴해도 괜찮은 거니? 결코 평범한 돌이 아니다! 클라리온 클리퍼톤 해역(CCZ)에는 망간 단괴만 있는 ...
2015년 1월 20일,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한 해를 여는 국정연설인 ‘연두교서’를 통해 정밀의학의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HGP)로 밝혀진 유전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 진단과 치료를 하는 새로운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이었다. HGP는 생물학을 넘어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