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국내 최고의 과학 콘텐츠 기업에서 만든 동아시아 식품 브랜드 동과숙수(東科熟手)가 역대급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숙수는 잔칫날 요리를 만들던 조선시대 전문 직업인을 일컫는 말이죠. 이름 그대로, 프리미엄 요리를 만들 식재료부터 누구나 손쉽게 한 상을 차릴 수 있는 가정간편식 ...
오랫동안 건강과 다이어트의 경계 대상 1호는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이었다. 계란 노른자에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이 많다며 흰자만 먹는 사람도 많았고, 버터는 물론 삼겹살이나 마블링 가득한 등심을 먹을 때도 우리는 죄책감도 함께 느껴야 했다. 과연 지방은 그렇게 몸에 해로운 걸까. 오히 ...
비타민에 대한 의학계의 인식이 최근 크게 변하고 있다. 101년 전 처음 발견돼 최고의 영양소로 추앙받았던 비타민의 주가가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비타민의 흥망성쇠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흥미진진한 비타민의 역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내일을 전망해보자. 새로운 영 ...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의 세계.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충북대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바이오현미경사진전의 당선작을 소개한다. ‘색깔 속의 과학’(Science in Color)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난 총 226개 작품이 ...
작열하는 태양, 달아오른 아스팔트. 뜨거워진 우리 몸이 시원한 음료수를 갈망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편의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음료 냉장고 쪽으로 발길이 향한다. 물, 탄산음료, 주스 같은 ‘전통적’ 마실거리부터 스포츠 음료, 비타민 음료 등 ‘신세대’까지 냉장고에는 수십 종류의 음료수 ...
병인년(1566년) 윤시월 어느날, 당시 세도가인 파평윤씨 가문의 일족이자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의 오라버니였던 윤원량 대감은 아침나절부터 사랑채를 왔다갔다하며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출산차 친정에 머물고 있는 손녀딸의 해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이 손녀딸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 국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국민이 얼마나 건강한가를 삼을 수 있다. 건강과 직결되는 음식과 영양. 현재 한국인의 영양 실태와 식생활 패턴은 어떤 양상을 띠고 있는지 살펴보자. 경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우선 ...
육식 채식 논쟁과 더불어 또 하나의 고민거리는 그냥 먹을지 조리해 먹을지의 선택 문제다. 수많은 조리법이 등장하고 있는 현대의 식생활. 인간이 식품을 조리해서 먹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형태의 식품을 섭취해야 할까. 인간의 식품은 생물종의 체계 속 ...
유인원에서 인류가 갈라져 나온 것은 약 7백만년 전이다. 농업이 우리의 식단을 바꾼 것은 5백세대 전부터이고, 산업혁명 이후로는 10세대 밖에 안된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것은 겨우 2세대 전이다. 현대인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허와 실을 조명해보자.“석기시대 식사로 돌 ...
지금 주위를 둘러보라.문명의 이기로부터 떨어진 자연 속에 있지 않다면 노벨상 덕분에 누리고 환경에 살고 있을 것이다.흔히 마시는 청량음료에서부터 매일 접하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까지 어디에나 노벨상이 숨어있다.올해 10월에도 어김없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 크게 주목받는 뉴스가 있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