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셈, 뺄셈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독일 본대학교 연구팀은 시클리드와 민물 가오리라는 두 종류의 물고기에게 도형이 1~4개 그려진 그림을 보여줬어요. 도형 색깔이 파란색이면 그다음에 보여주는 그림에서는 도형 개수가 1개 더 많은 그림을 고르도록 했어요. 도형 색깔이 ...
물고기들은 어떻게 의사소통하는 걸까?안녕!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하세요? 저는 ‘시클리드’라는 담수어예요. 주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따뜻한 열대 기후 지역에 살고 있지요. ‘담수어’란 우리처럼 강이나 호수와 같은 민물에 사는 물고기를 의미해요.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른데, ...
않은 것이다. 올해 초 스위스 베른대 발렌티나 발자리니 교수팀도 아프리카에 사는 시클리드 세 종을 연구한 결과 단 한 종만 거울을 보고 공격성을 나타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엘우드 교수는 “거울은 실험동물과 완전히 같은 체급의 라이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흔히 사용돼 왔다”며 ...
연구팀은 관상어의 일종인 아프리카 시클리드를 대상으로 기억력 실험을 했다. 먼저 시클리드가 수족관의 특정한 장소로 오면 먹이를 주는 훈련을 하루에 20분씩 3일 동안 반복했다. 이어 12일 동안은 다른 수족관으로 옮겨 휴식기를 가졌다. 그런 뒤 다시 원래 수족관에 풀어 놓고 움직임을 ...
제거한 채 사용해도 무방하다.그런데 아프리카의 말라위 호수나 탕가니카 호수에 사는 시클리드는 pH가 8에 이르는 알칼리성 물에서 산다. 물이 고여 있는 호수에다가 식물이 부족한 지역이라 광물질이 많이 녹아 경도도 높다. 따라서 이 지역의 열대어를 기르기 위해서는 산호로 만든 모래인 ...
많이 기르는 열대어 ‘디스커스’ ‘엔젤피쉬’ ‘바나나 시클리드’ 등이 모두 시클리드의 일종이다). 이 녀석들은 종 분화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1만 500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00종 이상 분화돼 진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다윈전 ...
머쓱하게 웃다가 기자가 관심을 보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설명에 들어간다.“이게 시클리드라는 물고기입니다. 아프리카 말라위 호수에 사는 녀석들인데 놀라운 속도로 종(種)분화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도 거칠어 수놈들끼리 싸우다가 죽기도 합니다.”며칠 전 넘버2, 넘버3가 힘을 합쳐 ...
시클리드의 시야가 좁아지고 있는 것. 시각을 통해 배우자를 골라야 하는 암컷 시클리드에게는 난감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이처럼 다른 생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 자신은 과연 자연선택으로부터 자유로울까. 2002년 영국 주간지 ‘옵서버’는 “인류는 진화의 정점에 도달했는가”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