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세계에만 ‘최애’가 있는 게 아닙니다. 은하 연구자에겐 은하 각각이 사랑스럽고 자랑하고픈 존재거든요. 6개월간 여러분의 최애 은하를 찾아보세요. 독일의 뉘른베르크와 라이프치히 사이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는 ‘해파리 빌라(Villa Medusa)’라고 불리는 건물이 있다. ‘독일의 찰스 ...
“포켓몬빵 없습니다.”큼지막한 종이가 편의점마다 붙어있는 것을 보며 쓴웃음을 지은 적이 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TV보다 밤하늘을 올려다 보길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다. 내가 한창 빠져있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방영 중인 교양 프로그램 ‘6시 내고향’과 같은 ...
곡물에 잘한다, 곡물이 자란다 한적한 시골길, 느닷없이 초가 두 채와 대나무 다리가 보입니다. 지금까지 단단한 다리만 건넌 사람은 삐걱삐걱 대나무 다리 소리가 무섭게 들릴지도 몰라요. 조심조심, 느리게 걷게 되는 모습이 사뭇 잘 어울리는 이곳은 ‘사완본딘 농장’입니다. 사완본딘은 ‘ ...
크루아상이나 애플파이의 껍질이 오히려 바삭해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식빵이나 시골빵 등을 만들 때에는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손이나 기계를 이용해 오랫동안 치댑니다. 이렇게 치대는 동안 밀가루 반죽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고, 단백질인 글리아딘(gliadin)과 글루테닌(glutenin) ...
서울 한남동에 있는 ○○○, 대전에 있는 ○○○부터 프랑스 시골에 있는 빵집들까지! 기자는 맛있는 빵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일단 찾아가는 ‘빵순이’다. 이번 특집을 준비하면서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빵을 직접 만들어 맛을 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세상에서 최초로 탄생한 ...
프랑스 시골빵, 뺑 드 캄파뉴기자는 빵들을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밀가루와 물, 소금, 효모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프랑스 시골빵(뺑 드 캄파뉴)’을 만들었다. 이 빵은 바삭하고 고소한 껍질과 부드럽고 짭조름한 속살이 최고의 맛을 낸다.➊ 밀가루에 효모와 소금, 물을 넣고 반죽한다.➋ ...
내 이름은 노결정. 난 하루 종일 정말 피곤해. 왜냐구?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민이 끊이질 않거든. 일어나자마자 양치 먼저 할지 세수 먼저 할지 고민이 시작돼. 그리고는 두꺼운 옷을 입을지 얇은 옷을 입을지, 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갈지 자전거를 타고 갈지,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을지 김밥을 먹을 ...
만화에서 본 것처럼 우리 주위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수많은 작은 생물들이 살고 있답니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하루살이를 보며 ‘며칠 살지도 못 하는데 왜 태어났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을거예요. 하지만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은 아무런 이유 없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랍니다. 저 ...
풍선처럼 불 수 있는 묘기백출의 합금은 까다로운 항공기와 우주선의 재료로도 유용하다.유리나 플라스틱은 가열하여 서서히 잡아당기면, 끊어지지 않고 원래의 길이보다 수배 혹은 수십배까지 쉽게 늘어난다. 또 놓아도 원위치로 돌아가지 않고 늘어난 상태를 영원히 유지한다(이를 소성, 즉 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