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부분끼리 더하면 142+857=999가 돼요. 1/17 을 순환소수로 나타내 볼까요? 0.0588235294117647. 순환마디가 무려 16자리예요. 앞쪽 8개, 뒤쪽 8개로 나눈 후 합을 구하면, 05882352+94117647= 99999999가 되지요. 기차의 빈칸을 채우며 신기한 규칙을 확인해 봐요 ...
‘와, 크다.’ 8월 8일 찾아간 수도권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이하 수거센터)의 첫 인상은 배터리들이 모여 사는 거대한 아파트 같았습니다. 사람 키만한 배터리 998개가 하나씩 들어갈 수 있는 보관셀이 위아래, 양옆으로 쭉 펼쳐져 있었습니다. 수거센터에서 만난 김형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 ...
스타버스트는 미국에 기반을 둔 우주 항공 분야의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업이다. 2012년 설립돼 현재까지 120여 개의 우주 항공 기업에 투자했다. 이런 스타버스트가 202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투자할 한국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그런데 그곳의 수장인 김상돈 스타버스트 한 ...
호기심 많은 학생이 만난 식물 계절“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기후변화와 식물 계절이라는 주제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김종호입니다.”작년 9월 14일에 진행됐던 지구사랑탐사대 온라인 클래스에서 김종호 연구원이 건넨 인사말이에요. 식물 계절이란 주기적으로 반복되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오랜만에 남산에 오르며 경치를 즐기고 있었어요. 그때 어디서 용을 쓰는 소리가 들려왔지요.“끄으으응~! 으악!”놀란 꿀록 일행이 달려가 보니, 어느 허름한 초가집 마당에 갓을 쓴 선비 한 명이 종아리를 붙잡고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PDF를 클릭하세요 푸릇푸릇한 수초와 그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 물안개 사이로 솟아난 거대한 나무, 나뭇가지로 우거진 정글, 바위로 뒤얽힌 동굴. 이처럼 물속 풍경을 수조에 구현한 작품을 ‘아쿠아스케이프’라 부른다. 자연의 한 부분을 잘라내 옮겨놓은 듯 ...
꽃과 정원이 좋아 식물의 모든 것을 공부한 가드너, 식물이 걸린 병을 진단하는 식물 연구자. 본래 음악가이지만 식물에 빠져 홈 가드너가 된 식물 에세이 작가, 식물 소설을 쓰다가 식물을 사랑하게 된 SF 작가까지 식물에 뿌리내린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식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들어봤다. ...
과학과 현대미술은 상상력을 더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아주 닮았어! 이 둘이 만나면 과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지난 7월 11일, 기자는 과학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김윤철 작가의 영종도 작업실을 찾았어요. 현대미술에 과학 기술을 더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김 작가의 작 ...
후…. 2018년 여름을 기억하나요? 숨이 턱! 하고 막히는 살인적인 폭염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폭염에 대한 역사를 새롭게 썼지요. 잠깐만 밖에 나가도 땀이 주르륵~ 흐르던 찐득찐득한 무더위. 올해도 반복될까요? 올여름 날씨,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측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