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1. 라부아지에가 산소를 발견했다?앙투안 라부아지에. 익숙지 않은 이름일 수도 있지만, 그는 근대 화학을 정립한 프랑스의 화학자다. 어떤 발견이 그를 화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만들었을까. 역사적 연구부터 프랑스 대혁명에 휘말려 짧은 생을 마치기까지, 라부아지에의 ...
‘한 모임에서 서로 아는 3명(s), 또는 서로 모르는 3명(t)이 반드시 존재하려면 최소 몇 명이 모여야 할까?’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완벽한 파티를 열기 위해 꼭 따져봐야 할 것 같은 일명 ‘파티 문제'입니다. 파티 문제의 본래 이름은 ‘램지 수 문제'입니다. s와 t의 값이 작을 땐 구하기 쉽지만, ...
‘과학자’ 하면 떠올리는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은 17세기 영국의 자연철학자인 아이작 뉴턴이다. 우리는 그를 위대한 과학자로 알고 있지만, 뉴턴은 과학을 넘어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한 지식인이었다. 뉴턴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보자. 의혹 1 .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올렸다? 많 ...
메르센은 1588년에 태어난 프랑스 신학자이자 수학자다. 어렸을 때부터 그는 종교와 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공부를 마친 뒤 1611년 미니미 수도회에 입회했다. 1620년 파리의 로얄 광장 수도원 원장으로 선출돼 평생 이곳에서 살았다. 어쩌면 무료할 수 있는 수도원 생활에서 ...
겨울하면 귤입니다. 따뜻한 방에 앉아 손가락이 노래질 때까지 귤을 까먹는 즐거움은 역시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죠. 귤을 까먹으며 빨간색 망에 들어있는 귤을 보다 기자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망에 귤을 최적의 부피로 포장할 수 있을까요? 답은 예상 외로 복잡합니다! 케 ...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에라토스테네스는 소수를 구하는 방법을 깊이 연구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수학자이자 철학자로 시, 천문학, 지리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가 소수를 확실하게 발견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은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다. 이 방법은 매우 단순하 ...
고대 그리스 때부터 수학자들은 소수를 모든 수의 근원으로 봤다. 먼 옛날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데모크리토스는 ‘그 이상 분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의 원자(atom)가 다양한 물질을 만드는 궁극의 단위라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소수는 다양한 수를 만드는 궁극의 단위로 여겨졌다. 과거 ...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학급 문고에 있는 과학동아를 즐겨보는 학생이었지만 과학자, 과학도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던 적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이 부모님의 권유로 과학고에 진학했죠. 과학고와 이후의 KAIST 생활을 하면서, (똑똑한 친구들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지만) 더 ...
이 연재 기사는 기존의 알던 수학에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넓혀보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11화 동안 숫자와 기호에서 출발해 수학의 여러 분야와 대상, 증명으로 주제를 확장시켰다. 마지막화에서는 우리가 1년여간 이어온 논의의 종착점으로 ‘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 ...
2023년 11월 6일(현지시각), 오픈AI는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데이’에서 챗GPT가 업데이트 되고, ‘GPTs’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과거에는 각각 다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써야했던 ‘달리(DALL-E)’나 챗GPT의 ‘Default’ 모드를 하나의 UI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흥미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