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브라 궁전 입장! 알록달록한 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모양들이 모여 아름 다운 무늬를 이루고 있어. 같은 모양이라도 움직이는 방법을 달리해서 이어 붙이면 여러가지 무늬를 만들 수 있거든. 단, 모양을 움직이는 데에도규칙이 있다는 사실!
짠! 오른쪽 알람브라 궁전의 벽도 빈틈없이 딱 들어맞는 테셀레이션이야. 잘 보면 색이 칠해진 무늬와 사이 사이에 있는 흰색 무늬가 서로같은 모양이라는 걸 알 수 있어. 그런데 어떻게 테셀레이션이 될 수 있을까? 바로 모양을 비틀어도 꼭짓점이 만나는 각의 합은 360°라는 점을 활용했기 때문이 ...
어떤 바늘로 뜨개질해야 좋을까? 이번 겨울에는 목도리를 직접 만들고 싶어서 할머니께 뜨개질을 배우고 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만드신 목도리에 비해 제가 만든 목도리는 실의 모양이 삐뚤빼뚤해서 예쁘지 않아요. 뜨개질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긴 대나무로 만든 대바늘은 끝이 뾰족해요. ...
안녕! 나는 규칙의 요정 ‘찌니’야. 세상의 모든 규칙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지. 여기는 스페인 그라나다에 있는 알람브라 궁전이야! 알람브라는 붉은 성이라는 뜻이야. 성을 지을 때 붉은 흙을 많이 써서 그렇다나. 그런데, 내가 왜 여기에 와 있냐고? 바로 이곳에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 ...
알람브라 궁전이 규칙적인 무늬로 유명해진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어. 바로 ‘테셀레 이션’, 우리말로는 ‘쪽매맞춤’ 덕분이야. 같은 모양의 조각들로 공간을 겹치지 않게 빈 틈없이 채우는 것을 테셀레이션이라고 하지.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벌집이 나 보도블록에서도 찾아볼 수 ...
팔랑팔랑~. 알록달록한 날개를 뽐내는 나비가 있어요. 앗, 그런데 자세히 보니 양쪽 날개의 무늬와 색깔이 같네요.양쪽 날개가 똑 닮은 나비 스퀴시*를 만들어 볼까요?(*스퀴시: ‘부드러운 것을 으깬다’는 뜻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장난감이에요. 고무나 종이, 솜을 활용해 만들어요.) 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