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건물 지하에 사람이 갇혔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일리. GPS로 위치를 파악하려니 지하에는 신호가 닿지 않는다는데벽도 뚫을 만큼 강한 신호는 없을까? 뮤온~! 도와 줘~. 자기소개 부탁해. 나는 뮤온이야.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이 지구 대기와 부딪힐 때 발생해 지상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
로봇에도 사람의 손처럼 물체를 잡고 조작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퍼’라 불리는 이 부분은 다양한 물체를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발전해 왔지요. 6월 6일, 일본 도호쿠대학교 조세핀 갈리폰 교수팀은 살아있는 동물이 로봇의 그리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
사람을 대신해 깊은 바닷속을 조사하는 로봇이 개발되고 있어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바다 밑에 가라앉은 배나 비행기 등을 탐사하는 휴머노이드 ‘오션원케이(OceanOneK)’를 지난 7월 20일 공개했어요. 휴머노이드란 생김새가 사람과 닮은 로봇을 말해요. 오션원케이는 물속에서도 부릅뜰 수 ...
+놀이북 10쪽과 함께 보세요! 지난 줄거리. 유령이 나타난다는 신고에 출동한 해롱 호 대원들. 특수한 장치로 사람들이 헛것을 보게 만든 범인 ‘무서브라’를 잡는 데 성공한다. 고딱지는 무서브라에게 특수 장치를 건넨 사람이 소년 악당 ‘넓은 마음’일 것으로 추측하는데…. “그럼 잘 다 ...
첫 번째 소리 터널은 바닷속에서 찾았어. 수심 깊은 곳 약 800m에서 1000m 사이에 고래들이 수천 km까지도 떨어져 대화할 수 있는 소리 터널이 있다는데…. 소리가 가장 느리게 이동하는 층바닷속 수심 약 1000m 근처에는 고래들이 서로 수천 km 떨어져도 대화할 수 있는 소리 터널이 있어요. 이렇게 소리 ...
바다에 짓는 건물은 지상 건설과 달리, 다양한 무인 수중 로봇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KIOST에는 수중 건설을 도와줄 수중 건설 로봇 ‘URI’ 삼총사가 있어요. 우리 기술력으로 제작한 URI 삼총사는 해저 도시 건설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을까요? 해저에선 사람이 자유롭게 활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해저 ...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해저 도시에서의 삶을 떠올려 본 적이 있나요? 머지않아 2026년, 한국에서 그 모습을 직접 보게 될지도 몰라요! 지난 4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울산시가 울산 앞바다에 해저 도시를 본격적으로 짓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죠. 미래에 지어질 해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
잔잔한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에서 금방이라도 선원들이 나와 분주하게 움직일 것 같다. 선실부터 지붕 위 굴뚝까지 정교하게 구현된 이 배의 크기는 단 3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머리카락 위에 올려놓으면 마치 4차선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처럼 보일 정도다. “떠나볼까 let me fly to ...
지난 5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와 프랑스 소르본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수중 로봇으로 심해 약 914m에서 4종의 신종 지렁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지렁이는 깊은 바닷속에 사는 규모 벌레(Peinaleopolynoe) 종으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어요. 연구팀은 이 지렁이의 모습이 미국 가수 엘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