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이 발표되면 한국천문연구원을 찾습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모형 빙성능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챗GPT에 대한 자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에너지, 항공, 화학,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에 모여 있습니다 ...
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아라온호에 지워진 무거운 짐을 나눠들 예정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건조되면 아라온호는 남극기지 보급과 남극 연구,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북극 연구를 전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후변화 연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북극 기후에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
큰 성과는 단연 아라온호를 무사히 건조한 일이었다. 아라온호는 2009년 완성된 국내 최초 쇄빙연구선이다. 얼음으로 덮인 곳을 부숴 항로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극 연구에 필수적이었지만, 이전까지 우리나라는 쇄빙선을 선진국에서 대여해 사용했다. “쇄빙선은 하루 빌리는 데만 8000~900 ...
25.6℃까지 내려가는 남극에서도 가능하다. 실제로 남극 세종과학기지에는 지난해 10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실어 보낸 팜에이트의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이 두 동 설치돼 있다. 농촌진흥청과 극지연구소가 추진한 ‘남극에 실내농장 보내기’ 프로젝트였다. 상추, 오이, 애호박, 고추, 토마토, 수박 ...
4월 29일, 남극으로 발을 내디뎠던 탐험가들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아라온호가 182일간 이동한 거리는 무려 5만 7000km로, 지구의 한 바퀴 반에 해당하는 엄청난 여행길이었죠. 신비로운 남극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이어지는 ...
우리를 기다리는 모습을 봤을 때 잠시나마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마음이 아팠습니다. 쇄빙연구선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남극의 해수 얼음 해역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던 이들이 아라온호가 접근하는 걸 보고 짓는 미소 속에 안도감이 느껴졌거든요. 림디스커버러호 선원을 태울 땐 혹시 모를 ...
위해서는 이런 틈을 지도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해외 극지 연구기관들은 자국의 쇄빙연구선이 항해에 필요한 해빙 지도를 1주일마다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대개 이런 해빙 지도의 공간 해상도는 수~수십km다. 인공위성이 지표면을 가로세로 격자로 나눠 촬영할 때 한 칸(픽셀)의 길이가 수 ...
극지를 더욱 촘촘하게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연구자가 타고 있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라온호의 예상 항로를 미리 탐사하는 자동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단장은 “앞으로는 인공위성 관측 정보를 ...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우리 연구팀은 현장 조사도 직접 나간다. 한국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해수를 떠서 담기도 하고, 해빙 표면에서 지름 10cm의 얼음 기둥을 시추하기도 한다. 아라온호에 탑재된 헬리콥터를 타고 인공위성보다 낮은 고도에서 해빙을 관측할 때도 ...
연구 국가로 도약시키는 토대가 됐다. 그간 북극에 북극다산과학기지를 지었고, 국산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건조해 남극과 북극을 오갔으며, 두 번째 남극 기지인 남극장보고과학기지도 세웠다. 한국 극지 연구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30년 동안 인류의 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