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물질은 ‘암흑’이라는 그 이름부터 좀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게다가 암흑물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그때는 조금 알 것 같다가도, 뒤돌아서면 다시 이해의 바다에서 까마득하게 밀려나 있는 느낌이랄까요. 정체를 알기는커녕 개념을 이해하기조차 쉽지 않은 절대적 존재라니! 하 ...
자, 이제 외계인이 사는 행성까지 가려면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띄워야지. 로켓을 발사해서, 우주선을 착륙시키고, 행성을 탐사하고…. 흠, 우주선이 모든 걸 할 수 있으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 혹시 잘못해서 우주선이 폭발해 버리면 어떡하지?! 소행성과 몸통 박치기!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인류멸망의 시작과 끝Intro. 기후위기 │소행성충돌 │ 핵전쟁 Part1. 어떤 멸망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인류멸망 시나리오1└ 인류멸망 시나리오2└ 인류멸망 시나리오3Part2. EARTH MAGAZINEFeature. 온도 변화로 읽는 지구의 대멸종
인류 멸망은 끔찍한 상상이지만, 동시에 꽤나 흔한 상상이기도 하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인류는 숱하게 멸망해왔다. 최근에도 영화 ‘돈 룩 업’에서는 소행성 충돌로,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서는 기후위기로, ‘마더/안드로이드’에서는 인공지능(AI) 점령으로 인류가 멸망하거나 멸 ...
한때 인류는 소행성을 곡물(Ceres)과 지혜(Pallas), 사랑(Eros)의 신의 이름으로 불렀다. 소행성 하나하나에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존재나 가치를 투영했다. 그러나 오늘날 소행성은 인류를 파멸로 이끌지 모를 두려운 존재로 여겨져 풍요 대신 멸망과 관련된 이름이 붙곤 한다. 2004년 발견된 소행성 ‘아 ...
인류의 멸망 이전에, 4억 5000만 년 동안 총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총 45번의 크고 작은 전지구적 온도 변화가 있었는데 온도가 5.2℃ 이상 변하면 대멸종이 시작됐다. 멸종에는 온도 변화의 속도 또한 중요했다. 100만 년 만에 10℃ 이상 변하는 빠르기여야 대멸종이 일어났다. 3번째 대멸 ...
“아이고! 탐정님! 신나는 열대 여행이라 하셨잖아요!”이곳은 남아메리카의 정글.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이곳 밀림에서 사람을 찾아달라는 사건 의뢰를 받아 출장을 온 참입니다. 개코 조수가 투덜거리며 수풀을 베어내며 나아가던 그 순간, 눈앞에 사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찾았다! 혹시 챌 ...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비슈누 레디 교수팀은 11월 11일 지구 주위의 소행성 ‘카모오알레바’가 달에서 떨어져 나간 조각이라고 발표했습니다.2016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소행성 카모오알레바를 처음 발견했습니다. 카모오알레바는 지구 근처에서 달처럼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지름 약 50m의 ...
“날씨가 선선하니 이렇게 불 앞에서 멍때리는 것도 아주 좋네요.”“꼬치에 소시지나 마시멜로 좀 구워볼까? 아주 별미일 텐데….”쌀쌀한 가을을 맞아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캠핑을 하러 갔어요. 어둑어둑해질 무렵 모닥불도 피우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요. 그때, 꿀록 탐정에게 누군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