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도 속도가 빠른 곤충형 로봇이 개발됐다. 코너 트리그스타드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원팀은 2023년 10월 IEEE/RSJ 지능형 로봇 및 시스템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IROS)에서 각각 소금쟁이와 작은 벌레를 모방해 개발한 로봇 ‘워터 스트라이더’와 ‘미니버그’를 발표하 ...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4족보행 로봇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을 돕는 로봇은 다리가 달린 로봇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세 로봇들의 다채로운 형태를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 테트라플렉스 ⎪ 소프트 로봇으로 요리조리 물건 집는다 딱딱한 로봇만 로봇이라 생각하면 금물. 소프트 로봇은 고분자물 ...
최근 3D 프린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심장이나 전자시계, 자동차 부품까지 3D 프린터로 만들었다는 신기한 뉴스를 종종 접해요. 오늘 섭섭박사님은 이러한 3D 프린터를 단순하게 펜의 형태로 만든 ‘3D 펜’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거예요. 3D 펜의 전원을 켜고, 재료가 될 필라멘트를 넣으면 ...
공학자들은 로봇을 만들 때 식물에서 영감을 받기도 해요. 식물의 특성을 이용하면 어떤 로봇이 만들어질까요? 놀랄 만큼 큰 힘을 내는 로봇부터, 물에 뜨는 깃털 같은 로봇까지 아주 다양하답니다. 식물은 물을 흡수하면 팽창합니다. 이때 팽압이라는 힘이 생기는데, 팽압은 식물의 세포벽을 사 ...
동물이나 곤충 등 각 생명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진 로봇이 있어요. 나비의 날개, 지렁이의 움직임 등 모든 게 로봇의 원리가 될 수 있답니다. 자연 모사 로봇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아 자연을 닮게 만든 로봇이에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대윤 박사팀 ...
로봇이 손쉽게 이동하려면 어떤 형태로 다리를 만들어야 할까. 일본 오사카대, 교토대 공동연구팀이 지네의 움직임에서 착안한 지네 로봇, ‘미리아포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5월 24일 국제학술지 ‘소프트 로보틱스'에 실렸다. doi: 10.1089/soro.2022.0177 많은 로봇들이 인간과 비슷한 이족보행 형태 ...
때 구부러졌다가, 몸체가 수축하면 다시 반대로 구부러지도록 만들어졌다. 기존의 소프트로봇은 날개에 무거운 모터를 부착해 구동했지만 나비봇은 몸체에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로봇 전체 무게를 크게 줄였다. 이로써 이전에 추진체 없이 가장 빠르게 수영한 로봇의 속도(1초에 ...
그리퍼 연구에 한계란 없다미국 라이스대학교 기계공학부 다니엘 프리스턴 교수팀은 죽은 거미의 다리 움직임을 조절해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연구를 지난 7월에 발표했어요. 그리고는 이 연구에 ‘죽음, 시체’를 뜻하는 그리스어 ‘네크로(necro)’와 로봇공학이라는 뜻의 ‘로보틱스(robotics ...
여러분은 스파게티 면이 잘 익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먹어서? 벽에 던져서? 최근 기계공학자들이 면끼리 얼마나 붙어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발표했어요. 대체 어떤 방법인지 지금 바로 알아봐요. 2022년 3월 미국 물리학회에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어요. 샘 터픽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기 ...
여러분은 엉킨 머리를 어떻게 푸나요? 미국의 한 응용수학자가 20년 전 5살짜리 딸의 엉킨 머리를 빗기다 엉킨 머리를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을 수학적으로 연구했어요. 20년 만에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라크슈미나라야난 마하데반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팀은 나선 모양으로 꼬인 털 열두 가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