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켓볼’이라는 축구공도 인간동력을 이용한 적정기술의 성공 사례로 손꼽혀요. 소켓볼 속에는 진동을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유도코일 센서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30분 동안 공놀이를 하면 약 3시간 동안 LED 전등을 켤 수 있답니다. 무게도 일반 축구공과 30g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요.이외에도 ...
[울 명덕고에서 과학과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교사 연구모임인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과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물리’ 등이 있다.]전국의 교통신호등은 광원으로 무엇을 사용할 ...
중등 영재들의 연구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과학 - 물리 분야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접근 방법이 눈에 띤다. 교과서 내용의 확인 및 심화, 공학과 관련된 주제 탐구, 첨단 물리학 연구가 그것이다. 지금부터 각각의 주제에 대해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작성할지 실제 사례를 살펴보자.※ 이 코너에 ...
어? 영준이다! ? 뿔테 안경을 살짝 올리는 저 길고 흰 손가락, 저 손 안에서 움직이는 펜들은 얼마나 좋을까! 이 쪽으로 오네. 후아후아~, 호흡을 가다듬고 이번엔 꼭 고백하고 말겠어. 그런데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얼굴이 뜨거워져. 히잉~,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발명반 회장이면 뭘 하냐고! ...
1888년 첫 특허가 출원된 지 55년 뒤에야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은? 바로 볼펜이다. 지금은 한 사람이 보통 대여섯 자루는 갖고 있고 책상 서랍을 뒤지면 안 쓰는 볼펜이 한 다스는 될 만큼 흔한 필기구가 됐다. 그렇다면 이제 볼펜의 기술은 완성됐을까. 신제품은 단지 디자인만 바꾸는 정도일까. 손안 ...
탁하게 갈라지는 목소리도 매력으로 다가오는 개성시대.하지만 쉰 목소리는 ‘개성’이 아니라 질환에서 생긴 ‘괴성’이라는데, 괴성을 개성으로 만드는 목소리 성형의 비밀을 파헤쳐보자.탤런트 송승헌 씨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 K씨(22)는 오늘도 소개팅을 나갔다가 퇴짜를 맞았다. K씨는 사진으 ...
25년간 총 20억 달러를 들여 제작한 유럽우주국(ESA)의 과학실험실 '콜럼버스'가 2008년 1월 중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다. 일단 콜럼버스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운영된다면 유럽의 첫 번째 영구 우주기지가 될 ISS의 연구 역량을 두 배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통 ...
다음 세대부터는 백열전구를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조명세계에서 구조조정될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백열전구는 전력을 많이 소모하면서도 5%만 빛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95%는 열이나 적외선으로 방출한다.가장 먼저 백열전구를 퇴출하는 곳은 유럽연합. 유럽연 ...
헝가리 출신의 미국 억만장자 찰스 시모니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를탑승하는 다섯번째 우주여행객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와 엑셀 프로그램 개발자인 그는13일간의 우주여행을 위해 2000만달러(약 186억원)를 지불했다.무선통신 시스템에서 데이터 ...
개발도상국에서는 6명당 1명 꼴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이로 인해 수인성 전염병에 걸린다.이질이나 설사로 죽는 사람만 매일 6000명에 이른다.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생명 빨대'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패킷인 작은 덩어리로 쪼개서 송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