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학 공모전의 주인공은?지구사랑탐사대는 생태 전문가와 함께 우리 주변의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예요. 대원들은 매년 생물 16종을 관찰하고 기록할 뿐만 아니라 특별 프로젝트 연구에도 참여할 수 있지요. 올해는 어떤 특별 탐사가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올해로 ...
안녕하세요, 언해피서킷(Unhappy Circui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작가 원종국이라고 합니다. 저의 작업은 주로 학제간 예술 또는 뉴미디어 예술로 분류되며 언어학, 인류학, 천문학,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이나 관점을 결합하고 이를 예술의 영역에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저는 2 ...
아파트 화단이나 공원에서 보라색, 노란색이 섞여 있는 동글동글한 꽃을 본 적 있나요? 바로 삼색제비꽃이에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동식물을 탐사하는 지구사랑탐사대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제비꽃 현장 교육을 이끌었던 성신여자대학교 식물분자계통학실 문현지 연구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탐사 ...
2023년 지구사랑탐사대 11기에 참여한 1065팀 중 16개의 모든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해 올해의 시민과학자상을 받은 팀은 단 11팀뿐입니다. 그중에서도 놀라운 탐사 활동을 보여줬던 자연과인간 팀 조윤성 대원과 어머니를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동아사이언스 본사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12기 ...
혹등고래 한 마리가 배 주변을 돕니다. 그러더니 인간이 내는 고래 소리에 ‘꾸엉’ 응답합니다. 배 위 과학자들의 목적은 혹등고래와 대화를 하는 겁니다. 외계 지적 생명체와 대화하기 위한 전 단계로, 먼저 혹등고래와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는 거죠. 과연 혹등고래와 진짜 ‘대화’를 나눴을까 ...
지구에 사는 생물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런 생물들을 모두 더해 무게나 부피 등 양으로 나타낸 것을 ‘바이오매스(생물량)’라고 해요. 육상 동물보단 해양 동물의 바이오매스가 더 큽니다. 그런데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모든 동물보다 훨씬 큰 바이오매스를 갖는 생물이 있어요. 바로 미생 ...
2023년 12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23 지구사랑탐사대 시민과학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우리나라 생태계를 관찰하고 탐사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 한 해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대원들이 1년 동안 탐사한 생물은? 우리 주변에 살고 ...
"자연의 힘에 놀랐어요!” _이승준기다리던 탐험 당일! 공항은 혼잡했지만 멀리서 반갑게 인사하며 걸어오시는 우경식 교수님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교수님과의 탐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예류 지질공원이에요. 버섯바위가 사진보다 훨씬 크고, 모양이 다양하게 깎여 있어 정말 아름다 ...
10월 8일, 지구사랑탐사대 대원과 가족 62명이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 모였습니다. 지구사랑탐사대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원들과 함께 생태원을 탐사하기 위해서였죠. 1박 2일 동안 동식물은 물론, 곤충과 조류까지 관찰하고 온 대원들의 생생한 생태 탐사기, 지금 시 ...
지난 6월, 박쥐를 연구하는 일본 교토대학교 사회정보학과 류흥진 박사가 ‘와일드라이프 어쿠스틱스’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어요. 와일드라이프 어쿠스틱스는 야생의 소리를 모니터링하는 장비를 만드는 미국 기업이에요. 주로 박쥐나 새, 양서류 등 소리를 내는 야생동물 연구자를 해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