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지구사랑탐사대 대원과 가족 62명이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 모였습니다. 지구사랑탐사대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원들과 함께 생태원을 탐사하기 위해서였죠. 1박 2일 동안 동식물은 물론, 곤충과 조류까지 관찰하고 온 대원들의 생생한 생태 탐사기, 지금 시 ...
있을까요? 국립세종수목원의 도시숲지원센터와 지구사랑탐사대가 힘을 합친 에서 함께 알아봤어요. 도시숲 생물 찾으러 시민 과학자들이 나섰다! “저기 물총새가 있어요!”갈대밭에 있던 파랗고 반짝이는 새가 물고기를 사냥하기 위해 물속으로 쏙 ...
새만금 간척지에는 아직 매립이 되지 않은 수라 갯벌이 있어요. 수라 갯벌에 아직 저어새 등 멸종위기 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해 지난 8월 15일 이 갯벌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 수라 “보세요, 저기가 갯벌이에요!” 시민생태조사단인 ‘수라와 갯지렁이들’의 이다운 조 ...
7개월간 원정을 떠날 예정이에요. 탐험을 통해 아마존강에 어떤 생물들이 사는지 생물다양성도 기록할 계획입니다. 탐험대가 살펴볼 대부분의 지역은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요. 일부 지역은 사람이 한 번도 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오지입니다. 이번 기회에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아마존의 현재 상황을 ...
안녕하세요! 지구사랑탐사대 장이권 대장입니다.지난 5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시민과학 학술 대회에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을 소개하러 다녀왔어요. 학술 대회에서는 시민과학 강연뿐만 아니라, 주변 소노란사막을 탐사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소노란사막은 멕시코 북서부에서 미국 남서부 ...
이곳은 태평양에 있는 하와이 섬 부근의 드넓은 바다.최근, 한 선박이 등장해 바다 밑으로 거대한 로봇을 내렸어. 깊은 바닷속에 있는 엄청난 보물들을 캐기 위해서지! 심해 채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캐나다의 기업 메탈스컴퍼니는 태평양의 클라리온 클리퍼톤 해역(CCZ)에서 광물을 ...
심해는 보물창고이기도 하지만, 해양 생물이 사는 집이기도 해. 광물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다로 잠수한 카메라에는 광물의 틈에서 사는 다양한 생물들이 포착되고 있지. 심해 생물들아, 광물을 채굴해도 괜찮은 거니? 결코 평범한 돌이 아니다! 클라리온 클리퍼톤 해역(CCZ)에는 망간 단괴만 있는 ...
안녕? 나는 태평양 수심 4000m 아래 사는 ‘캐스퍼 문어’라고 해. 유령처럼 투명한 몸으로 깊은 바다의 바닥을 기어다니지. 그런데 최근 고요하던 심해를 소란스럽게 하는 방문객들이 많아졌어.거대한 기계들이 바닥에 놓인 돌을 가져가는데?누가 그 이유를 좀 설명해줄래? ▼이어지는 기사를 보 ...
오호라…, 깊은 바닷속 바닥에 흩어진 돌인 줄만 알았는데, 안에 값비싼 금속이 들어 있다니! 그런데 저 돌, 그냥 막 주워서 쓸어가도 되는 걸까? 심해의 보물, 어떻게 캘까? 망간 단괴는 주로 수심 4500~5000m의 평평한 해저 바닥에서 발견됩니다. 수백만 년 전 살다가 해저 바닥에 가라앉은 상어의 ...
표현했다. 독도점등에모기가 신종임을 밝혀내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작은 생물다양성생태학연구실의 지도교수인 배연재 교수의 ‘직감’이었다. 배 교수가 독도에서 채집해 온 점등에 모기 샘플이 있었는데, 독도가 워낙 고립돼 있으니 신종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이 연구원에게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