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제주도, 한탄강, 성류굴…. 작년 1월부터 저와 함께 한 지질여행, 어떠셨나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시기에 만들어진 다양한 지질 현상의 증거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면 이런 증거들은 쉽게 훼손되고,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제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슬로베니아 ...
이열치열이란 말 들어 봤니? 나 마이보도 이번 여름, 더위와 화끈하게 한판 붙고 있었지. 그런데 글쎄 온수가 이젠 더위도 과학적으로 이긴다며, 시원한 옷을 하나 장만했다고 자랑하지 뭐야? 이번 과학 영상은 여름 옷의 변천사부터 AI 광고 디렉터, 생존 수영법까지 알차게 준비했어. 과학 영상 보 ...
“얏호! 탈피 성공!” 몇 년을 땅속에서 살다가 드디어 땅위로 올라 와 참매미 성충이 되는 데 성공했어. 그런데 그거 아니? “맴맴!” 울며 여름을 대표하는 매미가 사실 과학자들에게는 불가사의한 존재라는 사실! 이는 성충일 때는 나무 높은 곳에서 지내고, 약충일 때는 땅속에서 지내는 탓에 ...
치트카 교수팀이 곤충의 통증 관련 연구들을 찾아본 결과, 2020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빙기 오 교수팀이 ‘신경펩타이드’라는 물질이 초파리의 신경에서 분비된다는 연구를 발표한 것을 확인했어요. 이는 인간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도록 뇌에서 신호를 보낼 때 척추 신경에서 ...
6월 29일 스페인 나바라공립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이이고 에르쿠르디아 교수팀이 소리로 물체를 띄울 수 있는 기계인 레비프린트(LeviPrint)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레비프린트가 있으면 물체를 직접 들고 쌓거나 조립하지 않아도 집이나 다리 모형 등 원하는 구조물을 만들 수 있지요.레비프린 ...
찾아봤어! 사람은 향기보다 악취에 더 민감하다!지난 5월 27일, 일본 도쿄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원 오카모토 마사코 교수팀은 우리가 본능적으로 악취를 먼저 알아차린다고 발표했어요.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머리에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씌운 후, 10종류의 냄새 분자를 맡게 했어요. 이후 ...
통나무에 머물다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위험이 크죠. 6월 15일 호주 커틴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홀리 브래들리 연구원팀이 멸종위기에 처한 이 도마뱀을 지킬 새로운 통나무 집을 만들 방안을 찾았다고 발표했어요. 어떻게 집을 만들어줬나요?연구팀은 서호주에서 통나무 더미 39개를 찾았어요. ...
발표됐다고 해서 찾아가 봤어! 지난 4월,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와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는 꽃향기가 퍼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발표했어요. 꽃향기가 꽃잎에서 언제 퍼지는지 바로 관측할 수 있게 된 거죠.기존에는 꽃향기를 분석하기 위해 ‘질량 분석법’을 ...
100점 만점에 100점! 인공지능 셰프가 완벽한 레시피와 로봇 팔로 안전하게 조리한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맛도 좋지만, 음식을 먹는 사람의 건강 정보와 취향을 파악해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간 요리지요. 식품 산업이 로봇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만난 ‘푸드테크’ 덕분입니다. ...
-·- - ·-·· ·- · -··· ·- -·-이 점과 선들은 ‘어과동’을 뜻하는 모스부호입니다. 모스부호는 1837년, 미국의 예술가이자 발명가인 사무엘 모스가 전신 기술을 위해 만든 통신 언어입니다.1830년대, 먼 거리에서도 연락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인 전신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