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도 사람의 손처럼 물체를 잡고 조작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퍼’라 불리는 이 부분은 다양한 물체를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발전해 왔지요. 6월 6일, 일본 도호쿠대학교 조세핀 갈리폰 교수팀은 살아있는 동물이 로봇의 그리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
2023년 이그노벨상은 화학과 지질학상부터 물리학상까지 총 10개 분야의 연구에 수여됐다. 스마트 변기만큼 엉뚱함과 재치로 빛나는 올해 이그노벨상 연구 중에서 과학동아 편집부가 특별히 세 연구를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지질학자들은 왜 바위를 핥을까?”(화학과 지질학상 ...
신나는 여름방학엔 역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있는 테마파크! 마침 우리나라에 새로 문을 연 테마파크가 있다는 소식에 기자가 직접 달려갔습니다. 어과동 기자답게 노는 것도 과학적으로! 롤러코스터뿐 아니라 테마파크 곳곳에서 움직이는 로봇, 애니매트로닉스에 숨은 과학을 전격 분석했 ...
테마파크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말하는 나무나 거대한 동물과 같은 캐릭터들을 마주칠 수 있어요. 마치 진짜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몰입감을 주는 로봇인 애니매트로닉스입니다. 애니매트로닉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영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
한 시간 만에 걷는 법을 배운 로봇이 나왔다. 펠릭스 루퍼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다이내믹 로코모션 그룹 연구원팀이 7월 18일 발표한 로봇 개 ‘모티’의 얘기다. doi: 10.1038/s42256-022-00505-4 개발 과정과 의의를 모티와의 가상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했다.Q. 등에 있는 건 뭐예요?가상 척수예요. ...
『그래도 다 참고 이해해 보려고 했어. 그런데 딱 그때 그 영감탱이가 하는 말이…!』홀로그램 형태인 주 여사의 목소리가 높아졌다.“그만.”『응, 또 봐.』홀로그램이 꺼지며 주 여사의 모습이 사라지자 민연애는 검지로 관자놀이를 눌렀다.“저놈의 할망구는 죽어서도 할아범 욕밖에 할 말이 ...
“인류가 지구에서 한껏 번성했을 때, 그 숫자는 100억에 가까웠어. 그리고 지금, 지구상에 생존한 인간은 고작 30만 명이라고.”나의 두 번째 파트너였던 마거릿 왓슨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서력 2300년 11월의 일이었다. 23세기의 마지막 해이자, 인간의 마지막 세기가 저물던 시기였다. “30만 ...
살아있는 로봇, ‘제노봇’이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어. 로봇이 스스로 복제를 했다 뭐라나?! 그 말이 과연 사실일까? 궁금한 건 못 참는 과학마녀 일리, 당장 제노봇과 만나고 왔어!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려요!반갑습니다, 저는 ‘제노봇’이에요. 제노봇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제노 ...
살아 움직이며 자가복제까지 할 수 있는 로봇이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와 터프츠대 공동연구팀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nopus laevis)의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제노봇(Xenobot)을 2020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7일에는 제노봇이 자가복제를 할 수 있다는 ...
김설진 무용가는 1981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어요. 예술인을 길러내는 대학교인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배웠어요. 2014년 춤 오디션 프로그램인 ‘댄싱 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렸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어린이라면 주목!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