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브라질의 한 탐험대는 제임스 콘토스 박사가 찾은 수원에서 출발해 아마존강의 길이를 재는 탐험에 나설 계획이야. 과연 탐험대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을 찾는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어과동이 탐험대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봤어! Q. 내년에 아마존강의 길이를 측정하러 직 ...
학생들이 화상으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으로의 연구까지 계획한 탐험대원들빙하탐험대는 빙하, 얼음화학, 미생물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고 연구를 수행했다. 분야는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기후변화’를 탐구 주제로 선택한 대원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빙하 팀의 ...
먼지를 채집하는 미션을, 미생물 팀은 직접 지의류를 발견해보는 미션을 받았다. 빙하탐험대는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각 팀별 멘토가 이끄는 집중 과정과 대원 스스로 진행하는 탐험을 통해 극지에 한 발 다가설 예정이다 ...
“빙하가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 듯하다”1911년, 영국의 남극탐험대 연구원이던 그리피스 테일러는 새하얀 빙하의 끝자락에서 새빨간 물이 흘러나오는 걸 보고 위와 같이 말했어요. 그뒤 테일러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이 빙하를 ‘테일러 빙하’라 이름 붙이고, 빨간 액체의 정체에 대해 연구했지요 ...
남극대륙은 지금도 진화 중남극대륙이 오늘날의 위치에 놓이게 된 건 해저지형들의 ‘밀당’ 때문이었다.중앙해령은 해양지각을 만들어내 대륙과 대륙 사이에 바다를 넓혔고, 해구에서는 해양지각판을 지구 안쪽으로 끌어당겼다. 남극대륙의 위치는 지금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해령은 확장하면 ...
0“나는 앞으로 다가올 겨울 내내 인듀어런스 호의 발이 묶이고 말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중략) 물개들도 사라졌고 새들도 우리를 떠났다. 맑은 날에는 멀리 수평선 너머로 육지가 보였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우리가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곳이었다. 배를 정박시킬 만한 장소를 지나쳤던 것에 대 ...
여러분~, 여기예요! 잠깐, 쉿! 다른 펭귄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제가 누군지 모르겠다고요? 펭귄들의 다리를 잘 보세요. 이제 저를 찾았나요? 저는 편집부에서 파견한 스파이 펭귄로봇이랍니다. 다리 대신 바퀴가 달려 있지요. 최근 남극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많이 일 ...
자연과 그 속에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동물과 인간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는 ‘2012년 제7회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이 발표됐어요. 자연, 인간, 장소 세 가지 분야의 열 세 작품이 영예를 안았답니다. 평생 한 번 가기 힘든 극 지점의 일상부터 바다 속의 질서정연한 ...
높이 4478m로 알프스를 대표하는 산봉우리인 마터호른. 지금은 관광객과 등산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 그러나 아직 이곳에도 미지의 세계는 있다. 바로 빙하 속 얼음 동굴이다. 과학동아에 동굴 화보를 게재했던 탐험가 겸 사진작가 로비 숀이 이번에는 이곳을 찾았다.(2012년 10월호 화보 ‘태 ...
“으아악~!”헉…, 헉…. 꿈이었구나…. 하지만 너무 생생했어. 나도, 사람들도 모두 죽어가다니…. 그러고 보니 요새 몸도 시름시름 아프고, 악몽도 자주 꾸는 것 같아. 설마 정말 큰 병에 걸린 건가…? 아무래도 의사를 만나 봐야겠어!바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0~30%를 흡수한다. 유엔환경계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