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으로 그려진 원은 어린이가 하루에 먹어도 괜찮은 나트륨 양인 1500mg을 나타내요. 비빔라면의 나트륨 양은 점선 원을 거의 가득 채우고 있어요. 용어정리*mg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로 ‘밀리그램’이라고 읽어요. 1mg은 1g(1그램)의 1000분의 1을 뜻해요 ...
살면서 꼭 필요한 세 가지를 가리켜 의식주(衣食住)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식, 먹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옷이나 집은 없어도 당장 죽지 않지만, 먹지 못하면 며칠 안에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물론 우주에서는 우주복과 우주선이 없으면 당장 죽을 ...
1879년 에디슨이 백열등을 발명한 이후 인류는 전기를 적게 쓰고 열이 적게 나며 크기는 작은 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형광등은 백열등보다는 효율이 높고 열이 덜 나지만, 전기를 상당히 소모하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았다. 1960년대에 LED(발광다이오드)가 개 ...
2036년. 지구를 떠나 화성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성공한지도 어느덧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 우리 베이스캠프에서는 떠들썩한 파티가 한창이다. 막 폐막한 제1회 화성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파티다. 오늘 파티에 참석하는 조건은 딱 하나였다. 경기 때 입었던 선외활동용 우주복을 입 ...
설을 쇠고 나니 떡국용 떡부터 백설기, 절편, 꿀떡 등 떡이 잔뜩 남았다. 떡을 밥처럼 먹는 것도 하루 이틀, 버리기엔 아깝고 얼려 놓으면 단단해져 맛이 없을 것 같다. 이런 걱정도 이번 설이 마지막이 아닐까. 최근 ‘굳지 않는 떡’이 탄생했다. 떡이 굳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의 간식도 달라질 것 ...
“인재 한 명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다.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영웅 한 명이 많은 사람을 살린다는 영웅주의를 강조하는 말은 아니다. 하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 명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일 게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이거니와 대학, 기업 할 것 ...
새파란 지구를 보며 먹는 저녁은 어떤 맛일까? 게다가 탱글탱글한 쌀밥에 아삭아삭한 김치를 먹는다면?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 펼쳐졌어. 4월 8일, 우리의 희망을 안고 우주로 간 우주인 이소연 언니가 우주에서 밥과 김치, 된장국, 홍삼차 등 우리 전통 음식으로 개발한 우주식품을 먹었단다. 언제 ...
“오늘 저녁엔 뭘 만들어 먹을까?”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부담 없는 가격의 콩나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떠올려보자.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볶음콩나물밥, 콩나물비빔밥, 콩나물라면….이처럼 콩나물은 반찬거리로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가장 ‘만만하게’ 선택되는 재료 중 하나다.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