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에 따른 생명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블라스토이드 연구는 기본적으로 착상 전후 배아 발달에 관한 학문입니다. 불임, 난임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착상의 효율을 높이고, 태아의 안전한 발달을 돕는 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
확인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죠. 체외배양 모델의 궁극적인 목표는? 2월호에서 소개한 블라스토이드와 이번 이야기의 주제인 가스트룰로이드의 목표는 사실 같습니다. 겨냥한 시기가 착상 전과 후로 다를 뿐, 궁극적으로는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여러 조직 및 장기를 만들어내려 합니다. 줄기세포 ...
거치며 조금씩 실제 배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쥐뿐만 아니라 인간의 블라스토이드를 만들어 초기 배아의 착상과 분화 연구도 활발하게 하고 있죠. 하지만 배아가 자궁에 착상한 이후, 태아에서 조직과 기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방하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리에겐 ...
필요할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론상 줄기세포와 대리모만 있다면 블라스토이드로 생명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남성 또는 수컷의 존재 무용론, 여성 또는 암컷의 출산공장론처럼 사회적 갈등의 소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배아를 똑같이 흉내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