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555m)에 맞먹는 높이 500m의 초고층빌딩을 서울에서 강릉 간 직선거리(169km)인 170km 너비로 짓는다는 게, 네옴시티의 주거단지 더 라인의 계획입니다.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최소 면적에 최대의 사람이 살 수 있는 초고층빌딩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도지요. 과연 가능할까요? 초고층빌 ...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돈 룩 업’은 지구와 거대 혜성이 충돌하는 상황이 배경이다. 실제로 천문학자들은 늘 우주 물체와 지구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거대 소행성이 지구 근처에 다가왔다는 소식이 보도됐다.지난 5월 27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온라인 관측소인 ‘가상망원경 ...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주택, 학교, 아파트, 초고층건물 같은 모든 건물은 고유한 주기로 계속 흔들리고 있다. 흔들리는 범위가 아주 크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할 뿐이다. 이렇게 건물이 흔들리는 건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진이 일어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
#1우주를 여행한다. 성운을 두 개 지나자 그래픽 모양이 변한다. 허공에 격자 모양의 선이 생기고, 그 안에 두 개의 천체가 놓인다. 블랙홀이다. 두 블랙홀은 서로를 향해 점점 다가가는 중이다. 태극무늬를 그리듯 원을 이루며, 이들은 위태로운 충돌의 순간을 향해 간다. 격렬한 충격의 여운은 중력 ...
거대 도시를 웅장하게 만드는 건 초고층 건물들이다. 서울도 올해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인 ‘100층 시대’를 열 예정이다. 시공 중인 건물을 포함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사우디아라비아 지다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킹덤타워(지다타워)’다. 킹덤타워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
서울 지하철 8호선 석촌역 사거리. 도로 위에 ‘9호선 3단계 연장’이라는 간판이 보였지만 공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중앙차로를 차지한 간이 벽 안에는 빨간 크레인 한 대만이 놓여 있었다.그러나 작은 문 하나를 통과해 지하로 내려가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불을 환히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