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처럼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는 어느 나라에서 먼저 실현될까? 필자는 이 답이 미국, 한국,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감히 예측한다.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선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각 성장해야 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20 ...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
현재 육체노동을 대신하는 자동화 로봇은 특정 장소에서 한정적인 일만 할 수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올해부터 판매하는 산업용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는 다관절 로봇팔이라는 단순한 형태로, 물류창고 등에서 짐을 올리고 내리는 용도로만 쓰인다. 옵티머스는 키가 173cm, 무게가 68kg으로 ...
폼페이 유적지를 보호하는 데에 로봇 개가 투입됐습니다. 폼페이는 79년에 화산 폭발로 사라진 이탈리아 남부 도시예요. 발굴된 폼페이 유적지에는 벽화 등 문화재가 많은데, 유적지의 풍화가 잘 일어나고 유적지를 파괴하는 도굴범이 많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3월 28일 이탈 ...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 커피를 만들어 주는 로봇…. 로봇을 소개하는 뉴스를 보던 섭섭박사님은 문득 생각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로봇이 많은데, 나만 로봇 없어! 힝~. 안 되겠다! 이왕이면 귀엽고 물건도 들어줄 수 있는 나만의 반려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겠어! 만들어 보자!모터의 ...
선보인 이 로봇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개 ‘스팟’입니다. 지난 2월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스팟에게 1m 크기의 로봇 팔을 달았다는 소식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했지요.스팟은 새 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구부릴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물건을 집는 것은 물론,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고, ...
4월은 일상 속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과학의 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물로켓을 쏘고 과학글짓기를 하는 달 정도로 기억하고 있죠. 과학동아는 과학의 달을 뜻 깊게 기념하고자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서 꿈을 찾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봤습니 ...
◇보통난이도 “자연을 관찰하고, 동물의 형태나 움직임을 분석하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의 작동 원리를 로봇에 적용해 로봇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자연모사 로봇 기술의 핵심입니다.”3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바이오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에 ...
이유입니다. 인간 병사 대신 로봇이 군장을 메고 험한 지형을 달려가야 하니까요.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빅독(BigDog)’이 가장 대표적인 4족 로봇입니다. 그런데 만약 로봇의 쓰임새가 짐 운반 하나가 아니라 사람처럼 다양한 일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아마도 사람처럼 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