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수학 교과서는 뉴턴을, 다른 교과서는 라이프니츠를 미적분의 아버지로 모시기도 한다. 라부아지에의 활동 시기 화학에서 핵심적인 연구 주제였던 ‘산소’를 중심으로 화학의 ‘아버지’를 찾아보자. 산소에 대한 연구는 당대 여러 과학자들이 경쟁적으로 ...
그가 44살이던 1999년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수학 강사로 겨우 취직한다. 이곳에서 미적분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시간이 날 때마다 정수론 연구에 매진했다. 2010년부터 쌍둥이 소수 추측에 집중하다가 2012년 친구 집에서 머물던 중 문득 문제를 풀 수 있는 아이디어를 ...
현대 수학에 지대한 영향을 준 공로 덕분이었습니다. 고전역학의 토대를 만들고 미적분학을 창시한 아이작 뉴턴을 떠올리면 물리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당연히 수학도 연구한다고 생각하기 십상인데요. 뉴턴이 살던 17, 18세기를 너머 20세기에 접어들었을 땐 수학과 물리학이 각각 고도로 ...
관한 수학책을 선물로 줍니다. 이를 계기로 위튼 교수는 수학에 열정을 쏟지만, 아버지가 미적분학 이상의 수학을 가르쳐주지 않아 수학에 관한 관심은 점차 시들해지지요. 놀랍게도 위튼 교수는 미국 브랜다이스대학교를 역사학 전공, 언어학 부전공으로 졸업합니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 1972년 ...
1. 교육부 “학교서 다루지 않은 내용,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수능을 불과 150여 일 앞둔 시점, 사실상 수능 출제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돼요. 6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보고를 받던 중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을 수능에 ...
대상이에요. 지난 번에 미적분학을 다루면서 이 세상의 모든 움직이는 것은 결국 다 미적분학의 대상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지요. 그렇게 보면 ‘이 세상 모든 게 수학적 대상’이라는 만물 수학주의를 외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수학적 대상은 수학적으로 정의되거나 ...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집니다. 이번 수능이 있기까지 많은 수험생을 잠 못 이루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초고난도 문항을 가리키는 ‘킬러문항’을 수능에서 배제한다고 정부가 발표하며 불거진 킬러문항 논란입니다. 는 수능을 앞두고 수학 영역을 중심으로 킬러 ...
2021학년도 수능 나형 30번이에요. 한 대형학원 입시 강사 F 씨는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평 미적분 30번에 대해 “교육부는 등비수열 등 여러 가지 수열의 일반항 및 합, 등비급수 등 다수의 수학적 개념이 결합됐으니 킬러문항이라 했는데 이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등비급수를 알려면 당연히 ...
수학적 사고가 다르거든요. 그런데 현재까지 발표된 수능 체제 개편안에는 대수, 미적분1, 확률과 통계만 포함되어 있고 기하 영역이 빠져있어요. 공간에 대한 이해와 그 안에서의 도형, 위치, 크기, 방향 등의 관계를 탐구하는 기하는 현대 과학 기술, 특히 컴퓨터 그래픽스, 로봇공학, 항공우주 공학 ...
의미 있는 행동을 하며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 미적분 29번 문항도 교육부는 ‘삼각함수, 사인법칙 및 함수의 극한이 결합돼 공교육에서 다루는 수준보다 다소 복잡한 형태의 함수를 다루고 있어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을 유발할 수 있음’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