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 방정식 :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하는 대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미분은 함수의 변화율을 구한다는 의미다. *라이다 : 레이저를 이용해 대기 중 미세먼지 입자에 부딪힌 신호를 감지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Chapter2] 인류 위협하는 전염병 막는다Part1. 전염병 방역에 수학이 필요한 이유Part2. 전염병 모형 만드는 법Part3. 3년의 사투, 코로나19 팬데믹Part4. 부족한 백신, 누구부터 맞아야 할까?Part5. 좀비의 확산도 전염병 모형으로 예측Part6. 좀비를 만나면 일단 뛰어라!
따라 변하는 각 집단의 사람 수를 알 수 있는 미분 방정식을 세운다. 이렇게 복잡한 미분 방정식은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해를 구하고, 그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 해석한다. 감기는 SIS 모형, 메르스와 신종플루는 SEIR 모형으로! 가장 흔한 전염병인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데, ...
좀비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좀비가 있는 곳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칠 것이다. 좀비는 숨어 있는 사람을 귀신같이 잘 찾아내는 능력이 있어 집에 숨어봤자 소용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좀비와 싸워봤자 이길 확률도 매우 낮다. 좀비는 아픔을 느끼지 못할 뿐더러 머리가 부서지지 ...
2020년 전 세계에 팬데믹 사태가 벌어졌다. 바이러스 매개의 급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때문이었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남극까지 퍼져 나가면서 전 세계를 뒤덮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2023년까지 보고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7억 명 ...
좀비는 인간에서 영혼을 뽑아낸 존재로, 영화에서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부활한 시체로 많이 등장한다. 좀비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으면 부상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로 변한다. 그렇다면 좀비의 확산도 전염병 모형으로 예측할 수 있을까? 2007년 캐나다 칼턴 ...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쳤고, 그만큼 이에 관해 수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팀은 수학 모형으로 나이대별 코로나19 감염전파율을 연구했다. 감염전파율은 확진자의 증가 속도를 나타내는 값이다. 연구팀은 먼저 확진자 데이터를 분석해 확률적으로 ...
각각 x, y만큼 갖고 있다. X군대의 전투력 손실량은 시간(t)에 따른 병력의 변화량이다. 미분법을 이용해 이 변화량을 수학식으로 나타내면 dx/dy 다. 공격 시 치명타를 준 비율을 ‘유효 사격률’이라고 할 때, Y군대 입장에서 X군대에게 치명타를 준 정도는 유효 사격률과 병력 수의 곱으로 나타낼 수 ...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모두가 두 손 모아 백신을 기다렸다. 백신은 어떤 질병에 대해 몸이 방어할 수 있도록 면역 체계를 준비시키는 의약품을 말한다. 마침내 다국적 제약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고, 2020년 12월부터 전 세계 사람들이 차례로 백신을 접 ...
사람은 페르마’라는 말이 있을 만큼, 페르마는 현대 정수론의 선구자로 불린다. 미분이라는 개념을 거의 처음 쓴 사람도 페르마다. 그는 프랑스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확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람들은 이를 확률론의 효시로 보고 있다. 이렇게 대단한 페르마는 평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