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립하고 양자 컴퓨터의 등장을 예견하는 등 양자역학의 한 획을 그었죠. 노벨 물리학상도 받았고요. 그런 그가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단언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양자전송이 낯선 당신을 위한 안내서’를 읽기에 앞서 되새겨봅시다. 우리는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
─ 원래 소속돼 있는 미국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저는 계산 물리학 부서의 검증 및 분석 그룹에 속해 있어요. 연구실에서는 주로 코딩을 하거나 소행성 충돌과 같은 물리적 사건의 모의실험을 진행해요. 또 지하 핵실험 같은 폭발이나 이로 인해 형성되는 분화구들을 ...
‘암흑물질’ ‘상대성이론’ ‘쿼크’ ‘텔로미어’ 등을 자주 접하며 우주천문학, 물리학, 생명과학만 진정한 과학이라고 오해했다. 어린 시절의 기준으로 보면 교통공학은 과학보다는 사회학에 가깝다. 인간의 필요로 이동 시스템을 만들고, 이동 시스템이 다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
놀랍고 매력적이었어요. 또 제가 학창 시절에 물리를 좋아해서인지 여러 수학 분야 중 물리학 개념이 많이 등장하는 동역학에 자연스레 끌렸습니다. Q. 2021년 특수한 공간에서 ‘브라운 운동’의 특성을 증명한 논문이 교수님의 주요 성과로 꼽힙니다.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브라운 운동은 ...
강도와 방향의 차이가 4%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페트야 네드코바 소피아대 이론물리학과 교수는 “이 차이를 구분해 웜홀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망원경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며 “웜홀과 블랙홀을 더 쉽게 구분할만한 차이점을 계속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양자전송 실험을 포함해 양자정보과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함께 수상한 알랭 아스페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교수와 존 클라우저 미국 존클라우저협회 창립자 모두 양자정보 시대를 여는 데 공헌했다. 이후 양자전송은 빠르게 발전했다. 2017년에는 ...
크리처스 2 신라괴물해적전: 장인편 下곽재식·정은경 지음│안병현 그림 아르테│144쪽│1만 3000원 경주에 가서 분황사의 모전석탑을 마냥 바라본 ... 아직도 원점을 기준으로 현재 좌표를 읽는 것이 바로 ‘꼰대’라고 말할 때 이 책은 물리학의 렌즈로 한국 사회의 입자를 관찰한 셈이다 ...
헬라라는 접두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이어 “론토와 퀙토는 양자과학과 입자 물리학에서 아주 작은 것을 측정할 때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접두어 도입으로 매우 크거나 작은 물체를 간단히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가령 지구의 질량은 6론나그램, 목성의 질량은 2퀘타그램, 전자의 ...
얽힘 현상을 검증하고 양자컴퓨터 등 양자기술 시대를 여는 데 공헌한 공로로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한 안톤 차일링거 오스트리아 빈대 교수도 양자전송을 연구했다. 1997년 세계 최초로 광자를 양자전송하는 데 성공한 일은 그의 최대 업적 중 하나다. 그런데 차일링거 교수는 “이것은 ...
양 교수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박사 연구원으로 일하던 2015년과 2019년, 이그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그노벨상을 안겨준 그의 첫 연구는 다양한 포유류 동물들이 오줌을 싸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알아보면서 시작되었다. “정말 학문적인 호기심으로 기존 연구를 뒤져보다 그 누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