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던지고, 활발히 소통했지요. 책상에는 매니큐어을 지울 때 쓰는 리무버와 모기퇴치제,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스프레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교수님은 물건들에 그려진 인화성 물질 주의 문구를 확인시켜주었어요. 그리고 실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
안녕? 난 과학마녀 일리!오늘은 일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 마트에서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지! ‘정리정돈’ 하면 나 아니겠어? 음, 그런데 이 캣닙(개박하)은 어디다 둬야 하지? 그런데 캣닙이 모기를 쫓는다고?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난 고양이야. 밖에서 생활하는 야생 고양이도 있고, ...
했지요. 국립수목원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휴게광장에서 힘차게 운동도 하고, 천연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어서 몸에 뿌리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실버팀의 서동미 대원(학부모)은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오기 힘든 곳인데 이렇게 만끽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어요. 모든 탐사를 ...
따뜻한 냉면국물, 차가운 부대찌개. 생각만 해도 느끼하다. 생각만으로도 이상한 느낌을 갖는 것은 음식마다 입맛에 맞는 온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곤충들도 입맛에 맞는 온도를 찾아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폴 개리티 미국 브랜다이스대 교수팀은 초파리의 신경세포에서 새 ...
또 물려 버렸어!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나, 드라큘라 백작이 조그만 모기한테 물려 피를 뺏기다니! 으앙~. 분하다 분해! 내 피를 돌리도~! 뿌드득! 감히 사자보다 더 무서운 이 드라큘라님의 코털을 건드렸겠다? 내 이 모기 녀석들을 가만 두지 않으리! 조금만 기다려라. 후회하게 해 주 ...
해마다 그 해의 획기적 업적을 발표해온 ‘사이언스’는 2002년의 ‘10대 하이라이트’를 선정, 지난해 12월 20일자 지면에 소개했다. 최고의 성과는 분자 연구에 있어 그동안 DNA에 가려 과소 평가돼온 RNA의 다양한 역할을 새롭게 밝힌 연구에 돌아갔다.지금까지 사람들은 ‘유전’하면 DNA를 떠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