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이 뀐 방귀를 저 멀리 우주에서도 포착할 수 있게 됐어요. 소의 방귀 속 ‘메탄가스’를 관측할 수 있는 인공위성 덕분이지요.캐나다 우주기업인 지에이치지샛(GHGSat)은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를 인공위성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월 발표했어요. 소가 방귀를 뀌거나 트림을 할 때 나오 ...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덥고,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다. 2022년 여름 한국에 쏟아진 폭우와 유럽 대륙 을 40℃까지 달군 폭염이 일상이 된다는 말이다.2021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가 발간한 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는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기상 데이터를 ...
소의 오줌에서 나오는 암모니아가 토양미생물과 만나면 산화질소로 바뀌어요. 산화질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손꼽혀요.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300배 이상 크거든요.독일 라이프니츠 가축생물학연구소 얀 랑바인 박사 연구팀은 9월 14일 젖소에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도록 훈련시키는 데 ...
‘뿌웅~’내 친구 엔켈라두스는 방귀쟁이야. 자꾸 메탄을 뿜어내거든.그런데 냄새나는 방귀가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증거래.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나는 토성 주위를 맴도는 위성인 엔켈라두스야. 지름은 약 500km로, 토성의 위성 중 6번째로 커. 지구의 위성인 달과 비교하면 7분의 1 정도에 ...
소가 풀을 먹으면 위 속에서 박테리아(세균)가 이를 발효시키며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이 생성된다. 생성된 메탄은 트림이나 방귀의 형태로 배출된다. 소 한 마리가 하루 동안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약 500L에 달한다. 인간 활동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14.5%가 목축업에서 발생한다. ...
2021년 3월 에르미아스 케브리브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동물과학부 교수팀은 소에게 ‘바다고리풀’이라는 분홍색 해초를 5개월 동안 먹인 결과 소가 트림하거나 방귀를 뀔 때 내뿜는 메탄가스양이 82% 줄었다고 발표했어요. 메탄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온실가스로, ...
“우리 형제의 집을 부수고 빨간모자를 괴롭힌 늑대가 범인이야! 틀림 없어.”“에이, 탐정님. 복수심으로 수사하는 거 아니에요. 근거는 있어요?”“그, 그건…. 보통 동화에선 늑대가 나쁜 놈이지 않나?”개코 조수는 한숨을 푹 쉬면서 말했어요.“일단 늑대를 찾아가 보죠. 늑대가 빨간모자네에 ...
자, 먹방 BJ라면 생생한 후기는 필수! 이번엔 현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온 신수빈 기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신수빈 기자~? 공주 귀산초 음식물 쓰레기는 곤충이 처리한다?!지난 6월 24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를 찾았어요. 음 ...
많은 양의 우유를 생산할 수 있게 개량된 젖소는 하루에 약 30~35L의 우유를 생산한다.이는 송아지가 필요로하는 양의 10배가 넘는다. 식사는 맛있으셨나요? 마지막으로 실험실 레스토랑을 연 이유를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냥 동물 고기를먹으면 편할 텐데, 우리는 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 인 ...
2억3000만 년 전부터 6600만 년 전까지 약 1억7000만 년을 주름잡던 공룡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일부 살아남은 게 지금의 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과연 6600만 년 전, 공룡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가장 널리 알려진 공룡 멸종 가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