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산 동물 중에도 거대하고 특이한 것들이 있었다. 190만~1만 년 전 사이에 살았던 메가테리움은 거대한 몸집에 매우 느리게 움직이던 동물이다. 못처럼 생긴 이빨을 지녔으며, 나무 위의 잎이나 꽃, 잔가지를 먹을 때에는 꼬리를 이용해 균형을 잡으며 뒷다리로 섰다. 각 발가락에는 갈고리 같은 ...
석유화학산업의 원료인 석유를 미생물로 대체한 바이오화학의 발전 덕분이다. 바실루스 메가테리움 처럼 플라스틱을 만드는 미생물의 유전자를 이용해 화성에서 잘 사는 미생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미생물을 이용해 화성의 환경을 바꿀 계획도 있다. 광합성으로 대기에 산소를 ...
강한 플라스틱인 PHB를 만들 수 있다. 랄스토니아유트로파(Ralstonia eutropha)와 바실러스 메가테리움(Bacillus megaterium)이 대표적이다. 이 세균에는 먹이를 소화시키는 과정에 생기는 탄소화합물인 ‘아세틸-CoA’(사람도 밥을 먹으면 이 물질이 생긴다)를 PHB로 바꾸는 효소가 있다. 마이어 교수팀이 이 세균 ...
하는 마음에 푼타알타로 향했다. 다윈은 푼타알타에서 메가테리움의 화석을 발견했는데, 메가테리움은 당시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스페인의 왕립박물관에만 있던 귀중한 화석이다. 이러한 대형 화석이 발견될 수 있었던 이유는 푼타알타의 기후가 건조하고, 지하에 수맥이 발달하지 않는 등 화석이 ...
알려져 왔어요. 사람이 아메리카에 도착한 시기가 아메리카에 살던 매머드, 스밀로돈, 메가테리움이 멸종한 시기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죠.사람은 매머드의 고기를 식량으로, 거대한 뼈로는 집을 지었어요. 이렇게 거대 동물은 사람에게 무척 유용했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거대 ...
진품 화석을 볼 수 있다. 밀로돈은 곰보다 큰 거대한 초식동물로 1만2000년 전에 멸종했고, 메가테리움은 200만년 전에 살던 포유동물이다. 이곳에서는 최초로 영국 밖에서 전시되는 시조새, 이구아노돈, 최초의 익룡인 디모르포돈의 화석도 볼 수 있다.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읽는 데 오랜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