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데 과학에도 흥미가 있다면, 이 파트가 더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요즘은 게임도 과학이다. ‘야스오는 과학이다’의 ‘과학’과는 다른 뜻으로, 실제로 게임 업계에서 과학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게임을 할 때마다 쌓이는 로그를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부터 게임에 적용되는 ...
지난 화에서 어과동 마을의 무대와 케이크, 인사말 등 기초 건축물을 완성했어요. 이번에는 캐릭터 만들기 등 어과동 친구들이 마을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도우미 NPC를 만든 과정을 소개할게요. 또, 커맨드블록을 만들었던 과정도 소개해요! NPC를 만들어라!NPC(non-player character) ...
그런데 왜 다들 이렇게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려 애를 쓰는 걸까요? 그것은 단백질 구조가 생물의 비밀을 찾는 열쇠이기 때문이에요.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네요! 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그 단백질의 기능을 예측하기 위한 첫 단계예요. 단백질은 생김새에 따라 어떤 ...
여름 하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즐거운 방학과 휴가가 있어 설레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로 멀리 여행을 가지는 못 하겠지만 며칠 푹 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죠. 항상 방에서 수학책만 들여다 보고 있을 것 같은 수학자들 ...
“레드팀의 F2 선수, 블루팀의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슛~, 골!” 붉은 유니폼을 입은 ‘Delft-PR’ 팀의 선제골이 터지자 화려한 사이키 조명과 함께 장내에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축구 경기가 열린 이곳은 축구장이 아닌 대전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홀. 축구장은 스크린이, 관람석은 강의 테이블 ...
“알파고는 컴퓨터과학의 대표적인 미해결 문제인 P-NP 문제에서 우회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복잡한 문제에까지 인공지능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질 거예요.”한보형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말했다. P-NP 문제는 1971년 미국의 전산학자 스티븐 쿡이 ...
게임은 인공지능이 참여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목표가 명확하고 결과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분야다. 때문에 인공지능 연구가 처음 시작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게임 인공지능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 번갈아가면서 직접 플레이하는 보드게임이 주된 공략대상이었다. ...
“예순 아홉. 일흔. 아, 더 없나? 이러면 안되는데….”3월 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6층.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펼쳐지는 대국실과 복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기자실에 모인 수백 명의 기자들이 웅성거렸다. 해설을 맡은 김성룡 9단은 바둑판의 집을 세고는 이마에 손을 가져다 대며 혼 ...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3회 국제 SF영상축제(GISF)를 연다. 1, 2회 행사를 거치면서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GISF. 지난해 관람객 18만 명을 돌파했던 과학문화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올해 축제의 키워드는 ‘ ...
최근 탄탄한 SF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공각 기동대’가 국내에 개봉됐다. 공각기동대는 이후 등장한 수많은 사이버펑크 영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 중 한 작품인 영화‘매트릭스’와 공각기동대의 면면을 살펴보자. 얼마 전 일본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