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일,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의 음성 대화 스페이스 행사를 통해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가 (컴퓨터) 마우스를 움직였다”고 발표했다. 1월 29일 사지마비 환자의 뇌에 칩을 이식한 지 3주만에 생각만으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였다는 거다. 이에 놀라움을 표하는 대중 ...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도 속도가 빠른 곤충형 로봇이 개발됐다. 코너 트리그스타드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원팀은 2023년 10월 IEEE/RSJ 지능형 로봇 및 시스템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IROS)에서 각각 소금쟁이와 작은 벌레를 모방해 개발한 로봇 ‘워터 스트라이더’와 ‘미니버그’를 발표하 ...
몸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외과 수술을 받는다. 큰 수술일수록 절개해야 하는 부분은 넓어진다. 그만큼 수술 이후 회복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래서 의학계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건강한 조직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최소침습수술’을 지향한다. 몸속에서 의료용 ...
7월 11일, 국립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전공(학부)과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대학원)이 있는 82동에 들어가자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가 보였다. 면적이 1000m2에 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나노공정실, 로봇 적층제조실, 3차원(3D) 프린터실, 메이커아지트 제작실 등으로 나뉘어져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는 게 무서울까, 백신 주사가 무서울까. 누군가에겐 어려운 질문일 수 있다. 코로나19가 일상 유행병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19 백신도 독감 백신처럼 매년 맞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온다. 하지만 ‘바늘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에겐 만만치 않은 일이 ...
민들레 씨앗이 수 km까지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소형 비행체를 개발한 사람. 각기 다른 줄무늬 패턴으로 얼룩말을 구분한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을 개발한 사람.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주인공은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 ...
시계 부품 같은 작은 물체는 부서지거나 오염되기 쉬워 로봇이 붙잡아 작업하기 까다롭습니다. 만약 물체를 손대지 않고 옮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초음파로 물체를 공중부양해 옮기는 소리 핀셋 기술을 소개합니다! 초음파로 물체를 띄워 옮긴다지난 6월, 일본 도쿄도립대학교 시스템디자인 ...
사람 혈관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은 로봇을 위한 눈이 개발됐어요. 이전까지 이러한 마이크로 로봇은 색을 잘 구별하지 못했어요. 이 로봇의 카메라에 넣을 수 있는 색 감지 장치를 만드는 게 어려웠거든요. 4월 18일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물리천문학과 시동 레이 교수팀은 마이크로 로봇에 부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휴가차 그리스 코린토스로 떠났어요. “탐정님, 이것 좀 봐요! 이게 말로만 듣던 그릭요거트인가 봐요!”그릭요거트를 맛있게 먹으며 길을 걷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의 귓가에 ‘드르륵’ 하며 무거운 물체를 끄는 소리가 들렸어요. 이어 누군가가 애타게 부르는 소리 ...
바퀴벌레는 병균을 옮기고 겉모습이 징그러워서 많은 사람이 꺼리는 해충이야. 그런데 바퀴벌레를 인명 구조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대! 그렇다면 바퀴벌레는 더 이상 해충이 아니게 되는 걸까? 과학마녀 일리가 바퀴벌레 인명 구조 현장을 다녀왔어! 안녕,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