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김지윤 교수팀은 실시간으로 감정을 인식하는 마스크를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피부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전기 센서로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마스크는 사용자의 얼굴 근육 변화와 음성의 세기, 높낮이 등을 감지해요.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 ...
오늘은 분리수거하는 날! 컵라면 용기가 재활용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려서 용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숫자 6이 적힌 마크가 눈에 띄어. 이 숫자는 뭘 뜻하는 걸까? 플라스틱 용기 겉면에는 삼각형 모양의 재활용 마크와 숫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마크 속 숫자는 제품을 만드는 데 어떤 종류 ...
요즘은 외출할 때 날씨만큼이나 대기오염 정보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서 야외 활동을 할지, 마스크를 쓸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대기오염 예보는 어떻게 이뤄질까? 먼저 우리나라에서 주로 측정하는 대기오염 물질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포함해 이산화황, ...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모두가 두 손 모아 백신을 기다렸다. 백신은 어떤 질병에 대해 몸이 방어할 수 있도록 면역 체계를 준비시키는 의약품을 말한다. 마침내 다국적 제약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고, 2020년 12월부터 전 세계 사람들이 차례로 백신을 접 ...
2020년 전 세계에 팬데믹 사태가 벌어졌다. 바이러스 매개의 급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때문이었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남극까지 퍼져 나가면서 전 세계를 뒤덮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2023년까지 보고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7억 명 ...
전국에 한파가 몰아쳤던 1월 24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예미랩 지상 오피스. 이곳에 맹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 넘치는 과학동아 독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먼 장소였지만, 10명의 독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집합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
“아휴, 오늘 엄청 춥네요.”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새해부터 건강을 위해 매일 운동하기로 약속했어요.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추운 날씨에도 옷을 챙겨 입고 길을 나섰지요. 열심히 뛰고 있던 그때, 멀리서 네로의 기침 소리가 들렸습니다. #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네 ...
“낯선 정적이 감돌았다새들이 모이를 쪼아 먹던 뒷마당은 버림받은 듯 쓸쓸했다.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 것이다.” 1962년 출간된 ‘침묵의 봄’은 살충제 사용으로 새들이 죽어버려 침묵에 빠진 봄을 형상화하며 전 세계적인 환경 운동을 일으킨 고전이다. 이 책을 지은 레이첼 카슨은 어떤 사람 ...
그림 속 인공위성이 어딘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그건 재료 때문일지 모른다. 보통의 알루미늄 금속이 아니라, 가구, 악기, 난간 등에 주로 쓰이는 목재로 만든 인공위성 상상도이기 때문이다. 일본 연구팀은 실제로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을 2024년 지구 궤도에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왜 나무에 주목한 ...
4월 5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팀은 서울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서울의 5개 지역에서 공기 시료를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의 농도와 성분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사람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일수록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높았고, 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