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1cm 크기의 세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티오마르가리타 마그니피카(Thiomargarita magnifica)라는 세균이에요. 2009년 과들루푸 섬의 맹그로브 잎에서 처음 이 생명체가 발견됐어요. 볼랑 연구원팀이 이 생명체를 현미경으로 분석했더니 세균처럼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
맹그로브 숲에서 유황을 먹고 사는데, 그 영향으로 진줏빛 광택이 돌거든요. 마그니피카는 ‘웅장한’이란 의미고요. 제가 박테리아라는 걸 알아낸 실비나 곤잘레스-리조 안틸레스 교수님이 지어주셨어요. 이름 멋지지 않나요 ...
볼 수 있는 팁도 있다. 낮엔 20~25캜, 밤엔 15~20캜 정도로 온도차를 주는 것이다. 메디닐라 마그니피카는 특유의 화려한 꽃 덕분에 오래 전부터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귀한 대접을 받는다. 꽃과 잎이 둘 다 매우 아름다워 반려식물로 두고 키워도 훌륭하다 ...
빈센트 라우뎃 교수팀은 ‘융단열 말미잘’에서 자란 흰동가리가 ‘헤테락티스 마그니피카’라는 말미잘에 서식하는 흰동가리보다 몸의 흰 줄무늬를 더 빨리 만든다는 사실에 주목했어. 그리고 흰동가리의 줄무늬는 홍색 소포라는 색을 내는 세포 때문에 생기는데,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