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록은 무려 27시간 9분 24초나 돼요. 하루가 지나도록 팽이가 멈추지 않은 거예요. 림보가 이렇게 오래 돌 수 있는 비결은 팽이 내부에 있는 작은 ‘자이로스코프’ 센서 덕분이에요. 자이로스코프는 회전축의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예요. 팽이가 기울어지면서 센서도 ...
더해주면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반영해 플레이데드는 2016년 림보의 후속작 ‘인사이드’를 내놨습니다. 여러분이 무채색으로 게임을 기획한다면 어떤 장르의 게임을 만들고 싶나요? 이미 있는 게임을 무채색으로 바꿔도 좋고 새롭게 게임을 디자인해도 좋습니다. ...
조지 화이트사이드 교수팀은 말랑말랑한 소프트 로봇을 만들었어요. 로봇이 림보를 하듯 바닥과 장애물 사이를 유연하게 지나가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지요. 하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이 로봇은 불가사리 모양을 닮아 ‘불가사리 로봇’으로 불려요. 연구팀은 불가사리는 물론 문어의 ...
에메랄드빛 물고기로봇이 ‘살랑살랑’ 꼬리를 흔든다. 물속을 부드럽게 헤엄치는 모습이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물고기 로봇보다 실제 물고기와 비슷하다. 그러면서도 장애물을 만나자 눈 깜짝할 새에 방향을 바꿔 재빠르게 도망친다. 꼬리를 100°까지 꺾을 수 있는 이 물고기로봇은 최근 미국 ...
발표했다. '수컷 생식기가 큰, 헤엄치는 놀라운 생물’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인 '콜림보사톤 에크플렉티코스’로 명명된 이 해양생물은 몸길이 0.5cm로 현존 갑각류와 유사하다(아래). 연구팀은 화석이 들어있는 암석을 얇게 잘라 촬영한 다음, 컴퓨터로 분석해 암석 안에 들어있던 몸 단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