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토성 주위를 도는 위성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살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어요. 엔셀라두스에는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이 있기 때문이에요. 2005년 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엔셀라두스 표면에서 시속 400m의 물이 분출되는 현상을 포착했지요. 하지만 엔셀라두스는 영하 200℃로 ...
전율은 가장 순수한 절망이다.케이(K)는 이전에 이 감각을 겪어보았다. 그래서 방금 느낀 게 전율임을 이해한다.첫 전율은 스승이 의뢰받아 만든 기계화 의체(인공몸)를 보았을 때 느꼈다. 그녀의 스승인 제이(J)는 먼 과거의 인형 만드는 기술을 계승한 인형사였다. 인간과 유사한 모조품을 만드는 ...
뱀의 비늘은 조각 하나하나가 단단하면서도 서로 접혀 있어서 충격에 강하고 유연하며 잘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어요.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역학장비연구실 장봉균, 현승민 박사 연구팀은 이런 뱀의 비늘 구조와 유사한 배터리를 개발했어요. 여러 개의 작고 단단한 배터리가 뱀의 비늘과 같은 구조 ...
그렁그렁 행성을 떠난 뒤로 해롱 호 승무원들은 딱지의 눈치를 봤습니다. 하지만 선장만은 예외였습니다. “흥! 저 녀석이 계속 임무를 받아버리면 귀찮단 말이야.”그러면서 본부에서 임무만 주려고 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딱지는 다시 처음의 지루한 생활로 돌아 ...
☞놀이북 10쪽과 함께 보세요! 바로가기(지난 줄거리 :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고딱지. 꿈에 그리던 페가수스 호의 순찰대원이 될 거라고 철석같이 믿던 찰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종족 루띠를 따라 해롱 호에 탑승하게 되는데….)“여기가 페가수스 호가 아니라고? 안 돼! 안 돼에에~!”딱지가 ...
◇보통난이도 “자연을 관찰하고, 동물의 형태나 움직임을 분석하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의 작동 원리를 로봇에 적용해 로봇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자연모사 로봇 기술의 핵심입니다.”3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바이오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에 ...
◇ 보통난이도 | 한 페이지 뉴스 뱀, 문어, 가오리, 장어에 이어 말미잘을 모방한 소프트로봇이 나왔다. 소프트로봇은 로봇이 주변 환경에 맞춰 움직이도록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로봇이다.장홍빈 중국 사우스웨스트과학기술대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말미잘의 흡착 방식을 모방한 ...
온몸으로 관을 감싼 로봇(아래 사진), 뱀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이처럼 사람을 비롯한 동물, 식물 등 생물의 기본 구조와 작동 방식을 본떠 만든 로봇을 ‘생체모방 로봇’이라고 해요. 사진 속 뱀 로봇도 생체모방 로봇 중 하나지요. 뱀 로봇은 뱀이 굴곡진 곳을 잘 이동한다는 장점을 활용했어요. ...
여러 전문가가 미래에 인간과 구별하기 어려운 인공지능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 인간과 똑같은 육체까지 갖춘다면, 정말로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하기 어려워질 겁니다. 그 정도로 인간과 구별하기 어렵다면 그 인공지능을 인간이라고 인정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 ...
12월 25일, 한국의 대표 공룡 점박이가 새로운 영화로 다시 찾아와요. 점박이는 2008년 EBS 다큐멘터리에서 처음 탄생했어요.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아 영화 로 제작되었고 곧 속편인 의 개봉을 앞두고 있지요. 다큐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