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교수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그는 평생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학창 시절에는 수학적 이해가 빨랐던 ‘영특함’으로, 수학자가 되어서는 분야를 넘나들며 수십 명의 공동연구자와 동시에 방대한 연구를 하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내는 ‘독창성’으로 늘 주목 받았다. 평범해지려고 ...
박사 졸업 후 약 1년 만에 교수에 임용된 분이 있습니다. 폴리매스 프로젝트 대한수학회 문제 출제진에 새롭게 합류한 남경식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님의 이야기인데요. 보통 박사 후연구원으로 2~3년 지내며 교수 자리를 찾는데 이렇게 빨리 교수 인용이 됐다는 건 엄청난 능력자라는 의미예요. ...
※ 편집자 주.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가 받을 수 있는 수학계 최고 영예 ‘필즈상’ 시상식은 7월 5일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열립니다. 누가 영예의 주인공이 될까요? 최근 필즈상 수상자들의 연구를 보면 자주 눈에 띄는 분야가 있어요. 바로 동역학계! 일반인에게는 낯설지만 2010, 2014, 2018년 3 ...
※ 편집자 주 : 2018년 8월 1일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 필즈상 수상자가 정해 집니다. 올해는 누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될까요? 7개월간 필즈상 후보자 10명을 뽑아 소개합니다. 네 번째 필즈상 후보는 최 ...
이 교수는 좋아하는 두 학문을 다 잡기 위해 수리물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랜덤행렬이론’이라는 수리물리학에 기초를 둔 확률이론에 몰두하고 있다.“행렬에다가 숫자를 랜덤, 즉 무작위로 적어 넣고 고윳값을 구했을 때 이 고윳값이 어떤 분포를 보이는지 연구하는 거예요.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