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설계하고 디자인할 때부터 이 ‘디지털 접근성’을 고려해야 하지요.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뿐 아니라,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인지 장애, 알츠하이머 같은 신경장애 등을 가진 장애인들도 소외되지 ...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거든요. 메이커 활동 전문가인 이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영상학과 교수는 “다른 사람과 함께 고민하고 계획하는 과정도 메이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요. 협동을 통해 좀 더 나은 방법이나 재미있는 결과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 그럼 똥손 ...
존홍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수직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도서관(왼쪽 위 사진)을 디자인해 2021년 미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어요. 존홍 교수는 “키가 작은 어린이들은 뭐든지 올려다봐야 할 때가 많은데, 도서관에서만큼은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며 책과 친해지고 다른 ...
플라스틱방앗간에서는 작은 플라스틱을 ‘새활용’하지요. 새활용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기능을 더해서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해요. 쓰레기를 갈거나 녹여서 원료로 만드는 ‘재활용(recycling)’을 넘어, 더 멋지고 가치 있는 물건으로 업그레이드(upgrade)한다는 ...
+놀이북 4쪽과 함께 보세요! 내 이름은 파피. 미래의 로봇 과학자를 꿈꾸는 5학년 학생이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과학과 수학,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은미술. 완전 지루하잖아! 그런데 오늘은 미술관 현장학습이라니. 게다가 종이접기 전시?! 윽.난 선생님 몰래 숨을 공간을 찾아냈어. 로봇 영상이나 ...
감싸서 만들어졌어요.연구팀은 ‘키리가미’ 구조를 활용하여 피부에 해당하는 고무를 디자인했어요. ‘키리가미’는 종이 일부를 자르고 일부는 접어서 입체 모양을 만드는 거예요. 접혀 있을 땐 납작한 평면이었다가 펼치면 입체 장식이 튀어나오는 편지지가 대표적인 예죠. 이 고무는 달릴 때 ...
북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의자를 많이 만들어 왔지요. 간결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북유럽 사람들은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줄이곤 했어요. 그런데 오징어 의자는 다리의 개수를 파격적으로 늘렸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어요. 의자를 만든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노르하베는 ...
대해 잘 이해한답니다. 이후에는 디자인을 담당하는 수연이가 스포크가드에 그릴 도안을 디자인하고, 저는 의상과 배경을 고민해서 촬영해요. 이외에도 휠체어를 후원해 줄 휠체어 회사에 연락하거나 촬영 후 영상을 편집하는 등 한 달 내내 바쁘게 작업해요. Q기억에 남는 이달의 휠체어는 ...
등의 여러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곧 에너지와 비용의 상승을 뜻한다. 하지만 적절히 디자인된 촉매를 활용한다면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과정까지 단축할 수 있다. 최근 상용화 수준의 촉매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일례로 2015년 중국에서는 바이오항공유를 이용한 ...
친환경 의류를 선보였고, 같은해 덴마크 코펜하겐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조명쇼의 디자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호킨스 교수는 “가열화 줄무늬가 대중문화에 녹아들어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촉구할 수 있도록 패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