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생각을 읽는 상상을 해 본 적 있나요? 이제는 이 상상이 현실이 되었어요. 두뇌 해석기만 있으면 뇌 속 생각을 바로 해석할 수 있죠. 생각을 읽는 기술이 왜 필요하고,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기획] 내 생각을 읽는다! 두뇌 해석기Part1. [기획] 내 ...
생각을 읽는 두뇌 해석기가 있으면, 질병 등의 이유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의사 표현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생각만 하면 바로 글로 나타낼 수 있는 신기한 기술! 함께 알아봐요. 생각만으로 의사표현을 한다지난 9월 미국 텍사스대학교 알렉산더 후스 교수팀이 사람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유령의 모습을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때문에 한 남자가 사망한 것. 서울은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그 존재들을 ‘죄를 벌하는 신의 사자’라고 칭하는 사이비종교가 등장한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中) 상상력 ...
몇 년 전 한 KAIST 학생이 직장인이 겪고 있는 ‘넵병’을 연구한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큰 인기를 끌었다. 설문조사와 모의실험을 통해 ‘넵’을 일으키는 직장인의 감정을 분석한 나름 진지한 연구였다. “이게 이토록 진지할 일인가!” “지극히 KAIST답다”는 평이 나왔다. 이런 학풍 덕분인 ...
인간과 분류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유인원은 두 살 아기와 비슷한 발성 구조를 갖는다. 인간처럼 정확한 발음을 만들지 못하고 옹알이에 가까운 발성을 한다. 복부와 폐에 위치한 근육의 압력으로 뿜어져 나온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인 후두가 혀 바로 밑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할 상황에서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떠난 이를 되살리는 마법을 쓰거나 그를 복제해서라도 다시 곁에 머물게 만드는 상상이 한동안 머릿속을 맴돌 것이다. 영화 ‘레플리카’는 남겨진 이 ...
"여긴 과즙 ‘팡팡’, 여긴 소녀미 ‘뿜뿜’ 한건데…”술에 취한 것처럼 보일 만큼 볼을 빨갛게 물들인 여주인공이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는다. 술을 마신 것은 아니다. ‘동안 메이크업’이라는 말에 혹해 처음 화장을 해봤다. 과한 볼 터치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영 서투르다. 행동도 순수한 소녀 ...
여러분은 ‘수학이 과학의 언어’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철학적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과학 시간에 물체의 움직임을 공식으로 나타내거나 분자량을 계산하고, 염색체 수를 세다 보면 서로 관련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수학과 과학은 관심사부터 연구 방법까지 너무나 다른 학문 ...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40대를 더 외롭게 만든다. 고민이 많아진 이들을 일컫는 ‘사십춘기’라는 말도 생겨났다.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 부모의 사십춘기도 시작된다" 미운 네 살, 미운 일곱 살, 중2병, 고3병, 대4병…. 각종 ‘미운’ 시기를 지나 어른이 된다. 최근에는 여기에 ‘ ...
“모니터에 파란색 우주선 보이죠? 그 우주선이 날 수 있도록 집중해주세요.” 2016년 9월 6일 배진우 마인드앤헬스의원 원장은 기자의 정수리에 전극을 붙인 뒤, 다짜고짜 우주선 게임을 시켰다. 전극은 특수한 기계 장치를 통해 모니터와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흔한 조이스틱도 없이 과연 생각만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