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는 드넓은 바다에서 사는 바다생물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24만 종이 넘는다. 그 중 우리가 이름을 댈 수 있는 생물은 몇이나 될까? 신비로운 바다생물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바닷속에 뛰어들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다. 그의 사진첩 일부를 공개한다. “바다생물은 생 ...
2003년, KAIST 대학원총학생회장이 당시 대통령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이공계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이공계 기피현상 대책’ 등의 과학기술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열정 많던 대학원생은 그로부터 21년 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
2월 5일, 녹색정의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호 인재’로 조천호 박사를 영입했다. 조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직을 퇴임한 후 방송과 강연, 책 집필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얘기해왔다. 그가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이었을 ...
한국에는 발광식물에 매료돼 직접 개발에 뛰어든 한 소년이 있습니다. 과학동아 전지적 독자위원회 4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김민서(닉네임 전독위 4기 꼬리별, 한국과학영재학교 1학년) 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틸란드시아, 국화 등 식물이 초록, 빨강, 파랑색으로 빛나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죠 ...
이토록 광활한 우주에 인간만 존재할 리 없습니다. 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있다는 명확한 근거도 없죠.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가만 ... ’ 아이템이 독자위원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릅니다. 독자위원회가 좋아하는 2가지가 들어있으니 말이죠 ...
(❋편집자주. 오늘날 생성 인공지능(AI) 시장은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이끌어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스타트업들은 각자 새로운 생존 전략을 고민한다. 생성 AI 상용화라는 마라톤 경기에 피지컬 최강 선수(빅테크 기업)와 피지컬보단 ...
물리학자를 꿈꿨고 물리학의 길을 걷고 있다. 내 이름에 ‘물리학자’라는 단어가 붙을 때의 기분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그것이 내 정체성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임은 분명하다. 지금 기초과학연구원 희귀 핵 연구단에서 일하기까지의 시간은 지난하면서도 즐겁고 보람됐다. 내 현재와 과거 ...
자율적인 맞춤형 교육과정학생들이 미래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교과를 진행KAIST와의 긴밀한 협력교육과정 개편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KAIST 교수들이 적극 참여밀도 있는 연구 프로그램국내외 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동연구의 기회 ...
2023년 6월 15일 피부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익스페리멘털 더머탈러지’ 표지엔 알록달록 지점토를 겹겹이 쌓은 듯한 이미지가 실렸다. 이미지의 정체는 털의 외부 덮개인 ‘큐티클’. 실제 촬영한 큐티클 이미지에 디자인 툴로 한 층씩 색을 입힌 것이었다. 그것이 과연 어떤 부위의 큐티클인지 ...
과학동아 기자들이 업무 중에 가장 어려워하는 일은 뭘까요? 발제? 영어 인터뷰? 기사 쓰기? 정답은 ‘주요기사 투표’입니다. 어떤 아이템이 독자위원들의 선택을 받을지, 도무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소행성 16 프시케 미션이 1등을 차지하리라는 편집부의 예상을 뒤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