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게임 해보신 적 있습니까? 작물을 심고, 수확하고, 파는 게임 말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솔직히 ‘농장 운영’이라 하기 힘들 정도로 단순합니다. 이런 점이 아쉬웠던 분들께 추천해 드릴 ‘찐 벼농사 게임’이 있습니다. 2020년 발매돼 게임 커뮤니티에서 반향을 일으켰던 ‘천수의 사쿠나히 ...
최근 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은 ‘인류세’다. 인류세는 ‘인류가 만든 새로운 지질시대’로, 인류가 지질 역사에 흔적을 남길 정도로 지구 전체의 환경을 바꾸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현재 인류세의 기준이 될 표준 지층을 고르고 있다. 이르면 올 상반기 ...
어떤 기술은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리는 그걸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농업 기술의 발견과 증기 기관의 발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통신 기술도 우리 삶을 크게 바꿨습니다. 그렇다면 내일의 혁명을 이끌 기술은 무엇일까요. 그 답이 라이덴 클러스터에 숨어 있습 ...
조건을 완전히 재구성할 정도로 고고학적 증거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영양학적으로 농업혁명 이후보다 열악한 상황은 아니었다. 오히려 농사보다 수렵 채집에 드는 노동력이 더 작고, 효율성은 높았다는 해석이 최근 정설로 자리잡고 있다. 심지어 농사는 흉작이나 식량 위기의 위험까지 떠안아야 ...
미국의 중장비기업 존디어는 전기로 작동하는 완전자율트랙터를 선보이며 제2의 농업혁명을 예고했다.새롭게 전기차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기업도 많았다. 일본의 소니가 자동차 제조 자회사 설립 계획을 처음 밝혔으며, 베트남의 제조기업 빈에서는 여러 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
지구는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평가보고서는 인류에게 고하는 최후통첩에 가까웠다. 마지노선이라 여겨지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 상승이 2040년 이전에 도달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만일, 인류의 이기심이 극에 달해 보다 많은 온실가 ...
노벨 재단은 1901년부터 의학자와 과학자들에게 노벨과학상을 수여해왔다. 2019년까지 수상자는 분야별로 노벨생리의학상 219명, 노벨물리학상 213명, 노벨화학상 184명이다. 올해는 여기에 8명이 추가돼 총 624명이 됐다. 2020년 노벨과학상의 3가지 트렌드를 짚어봤다.(※편집자 주 : 노벨위원회는 노벨 ...
4년만에 터미네이터가 돌아왔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는 강한 몸과 잔인한 성품을두루 갖춘 뉴 페이스 ‘Rev-9’이다. Rev-9은 이전의 터미네이터는 갖지 못한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있는데…. 비밀에 싸인 Rev-9의 기술은 과연 인간을 이기고 기계들의 시대를 가져올 수 있을까? 1997년 8월 ...
명 남짓이던 전 세계 인류는 한 세기 만에 70억 명으로 늘었다. 산업혁명 못지않은, 가히 농업혁명이라 할 만한 업적이다. 이를 인정받아 하버는 1918년, 보슈는 1931년에 각각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질소는 산업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1847년 처음 합성된 질소 화합물인 나이트로글리세린(C3H5(NO3) ...
농부는 시골에 사는 마음씨 좋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나 하는 일이 아니냐고? 에이, 그런 편견이 얼마나 낡은 생각인지 알려줄게! 지구가 따뜻해질수록 농업이 중요해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미국 사업가인 짐 로저스는 2017 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좋은 직업이 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