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식품나노공학연구실에서 클로렐라를 원료로 안상수체의 과학동아 쿠키를 출력하고 있다. 검은 코뿔소 스테이크와 브로콜리 그리고 감자가 영국의 유명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로 출력됩니다. 한 끼의 근사한 식사를 위해 스테이크를 굽고 감자를 오븐에 넣는 일은 없습 ...
‘공학(Engineering)’이라고 하면 흔히 전자공학, 화학공학 같은 정통 공학 분야를 떠올릴 텐데요. 공학의 영역이 인간의 몸, 그 안의 장기와 조직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를 재료로 원하는 조직을 만들고 고치고 강화하는 ‘조직공학’ 이야기입니다. 이 분야는 2006~2020년 전 세 ...
김일두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메모지에 동그라미 하나를 그리며 물었다. “이건 (나노) 입자인가요?” 기자가 대답했다. “네 입자처럼 보입니다.” 그러자 김 교수는 포켓몬스터의 메타몽처럼 생긴 도형을 그리며 다시 물었다. “그럼 이건 입자인가요?” 살면서 이런 점은 본 적이 없 ...
“편집장님, 손이 너무 시려워요…. 구부러지지도 않아요. 더는 원고를 쓸 수 없을 정도라고요. 저를 버리세요, 크흡….”“안 돼! 조나단, 정신 차리게! 수족냉증 때문에 원고 펑크를 내다니 무슨 소리인가(오열).”올겨울을 강타한 편집실 재난 영화 ‘한파-수족냉증의 저주’ 中ㄹㄹ 물론 이런 ...
방사선 치료에 열 치료를 병행하면 종양 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몸속에서 병변이 있는 국소 부위만 온도를 높이기 위한 신체 이식 장치가 연구됐으나, 인체에 독성이 없고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 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다. 후지 도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교수팀은 이 ...
몸과 전자기기가 융합돼 스스로 진단하고 자가 치유하는 기술은 SF영화의 단골 소재다. 영화에서는 팔에 혈액 성분을 측정하는 센서를 이식해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암이나 각종 희귀병을 나노 로봇으로 쉽게 치료한다. 실제로 나노의학 분야에서는 이런 SF영화와 흡사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
◇ 보통난이도 | 만우절 ‘이런, 버거킹의 새로운 고기 없는 ‘임파서블 와퍼’는 만우절 장난이 아니었다(No, Burger King’s New Meatless ‘Impossible Whopper’ Is Not an April Fools’ Prank)’.2019년 4월 1일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이런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버거킹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소고기 맛 패 ...
깎아내기 위한 열처리나 화학적 처리 작업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2011년 개발한 멕센 나노잉크를 이용해 열처리가 필요 없이 한번에 전자회로를 인쇄했고, 이를 이용해 초미세 축전기, 저항장치 등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멕센 잉크는 향후 압전 방식의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등에 적용될 ...
“우리가 작아졌어!”지난해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은 특수 슈트를 이용해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정확하게는 개미만큼 작아지는, 다운사이징 기술이 핵심이다. 주인공은 몸의 크기를 더욱 줄여 원자보다 더 작은 세계까지 섭렵한다. 실제로 최 ...
독일 뮌헨공과대학교와 독일 율리히연구소 공동연구진이 곰돌이 젤리로 마이크로 전극을 만들었어요. 마이크로 전극은 뇌나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데 유용하게 쓰여요. 전극의 크기가 마이크로 단위로 매우 작기 때문에 미세한 신호까지 잡아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요. 뿐만 아니라 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