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고 덜 연구된 편이죠. 그런데 뭘 드시고 계시나요? 엄마 몸 끝의 구멍에서 나오는 끈적하고 뿌연 액체를 먹고 있어요. 연구자들은 이걸 보고 ‘젖’ 같다고 표현했어요. 저희는 엄마 등을 감아올라 가며 몸 끝 구멍 근처를 비비고 기웃거리면서 이 액체를 먹어요. 저희는 같은 배에서 나왔어도 ...
소피자는 반동으로 인해 최대 1.2m까지 주변으로 튕겨 나갑니다. 튕겨 나간 소피자는 끈적하고 긴 끈과 함께 날아가는데, 근처에 있는 식물이나 나뭇가지에 끈을 휘감으며 안착하지요. 나뭇가지와 같은 먹이에 안착한 소피자는 나무와 공생하며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준비를 한답니다 ...
턱받이를 갖고 있으며 끈적버섯속의 버섯들은 거미줄 같은 턱받이를 갖고 있지요. 끈적버섯속의 학명은 ‘Cortinarius’예요. 거미줄을 뜻하는 영단어인 ‘Cortina’에서 유래했지요. 지금까지 야생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름버섯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다양한 ...
체온과 관계없이 감정이 격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단백질이 함유된 끈적한 땀이 나옵니다. 이때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이 세균과 만나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돼 악취가 나기도 하죠. 사람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체온이 평상시보다 높아지면 사람은 땀을 ...
한다. 황인종에게는 주로 고체 형태로 나타나지만 백인과 흑인에게서는 대부분 끈적끈적한 액체 형태로 발견된다.눈곱나 어떡해~! 작지만 눈에 확 띄는 분비물. 눈의 안쪽 끝부분에서 아침에 주로 발견된다. 지름 1㎜ 안팎의 고체로 크기는 작지만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지저분한 인상을 ...
과정에서 물만 배설되는 것이 아니라 당분도 일부 빠져나가게 된다. 그 결과 주변이 근적끈적해지고 냄새가 나 각종 포식 동물들이 꼬여드는 것은 물론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따라서 그 옛날 진딧물의 조상들이 원래는 그들을 잡아먹던 개미들에게 상당한 양의 식량을 제공하고, 그 대신 신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