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에 코드만 꽂아도 전기는 쉽고 빠르게 통합니다. 전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져 어떻게 오는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지금부터 그 과정에 얽힌, 조금은 불편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전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발전소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인 터빈이 있어요. 터빈이 돌아가며 ...
요즘에는 스마트폰 얼굴 인식처럼 컴퓨터가 이미지, 영상 등을 인식해 분석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해. 그래서 감쪽같이 변장을 하고 컴퓨터 비전을 속여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안 속잖아? 컴퓨터에 눈이 달렸다?!우리 반 단체 사진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찾아본 적 있나요? 유 ...
수학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계산 능력은 이미 수십 년 전 컴퓨터에게 따라잡혔고, 최근에는 고도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수학의 증명까지 인공지능(AI)이 해내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이 개발한 기하 증명 AI ‘알파지오메트리’다. 알파지 ...
생성 인공지능(AI)이 인간 대신 보고서를 작성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심지어 인간보다 더 잘해내기까지 한다. 인간보다 똑똑한 AI 탄생의 주역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이다. 대규모 언어모델은 로봇공학 분야에도 변곡점이 될 수 있을까. 똑똑한 뇌에 걸맞는 기계 몸이 탄생할지 알아보자. ‘AI 로 ...
이때 ‘AI 판사’라는 단어도 언론에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이 재판 예측 시스템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유럽인권재판소(ECHR)의 판결 사례를 학습했다. 알고리즘의 예측은 유럽인권재판소의 실제 판결과 약 79% 일치했다.GPT, 미국 변호사시험 합격하다 재판을 예측하는 AI 판사에 관한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사람들이 생성 인공지능(AI)에 열광하는 이유는 기계가 인간의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 기술의 시작은 2017년 구글 브레인의 아시시 바스와니 연구원팀이 발표한, ‘Attention Is AII You Need’ 논문의 ‘트랜스포머 모델’이다. 트랜스포머 모델은 입력된 값들 사이의 연관성을 스스 ...
공통점만으로 백조 찾을까? 미운 오리 새끼 정리 안데르센의 동화 는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새끼 오리와 새끼 백조가 비슷한 데에 ... 정리’라고 이름 붙였다. 이 정리는 분류 문제에서 두루 이용된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에서 알고리듬을 짤 때도 쓰인다 ...
ECMWF)의 39년 치(1979~2017) 기상 재분석자료●로 날씨가 변하는 패턴을 기계학습 해 날씨를 예측하는 AI예요. 대기의 움직임과 날씨 현상을 표현하는 대기(역학, 물리) 방정식을 슈퍼컴퓨터로 수 시간 계산해 미래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예보모델을 대신하는 거죠. 딥마인드는 “AI가 방정식으로는 완벽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