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에서 ‘메테인 위성’이 발사됐어요. 소의 트림이나 방귀, 똥에서 나오는 메테인을 관측하기 위해서죠. 메테인은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에 속해요. 지구에서는 얼마나 많은 메테인을 배출하고 있을까요? 메테인 배출을 측정하는 위성?! 메테인은 수소와 탄소로 이뤄진 가장 ...
딱정벌레의 한 종류인 ‘물맴이’는 다리를 프로펠러★처럼 회전해 빠르게 수영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물맴이는 1초 동안 자신의 몸길이보다 약 100배 긴 거리를 수영해요. 이는 사람과 비교하면 아주 빠른 속도지요. 지금껏 올림픽에서 가장 빠르게 수영한 사람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 나온 미 ...
혈당. 말 그대로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입니다. 당뇨환자 등 일부 사람들만 관심을 갖던 이 용어가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라는 말로요. 혈당 스파이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화제일까요? 기자가 직접 열흘 동안 혈당 변화를 지켜봤습니다.혈당 스파이 ...
2023년 과학동아의 ‘최애은하’ 연재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지웅배 박사(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가 신간 ‘날마다 우주 한 조각’으로 돌아왔다. 365장의 다채로운 천문 사진과 이 우주의 풍경들에 착 붙는 설명들이 담겼다. “독자들이 책을 통해 우주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는 ...
2024년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서 바늘처럼 뾰족하게 생긴 비행기 한 대가 공개됐다. 비행기의 이름은 X-59,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조용한 초음속 기술(QueSST)’이 적용된 시험 기체였다. 마하 1.4(시속 1489km)의 속도를 75dB(데시벨)의 저소음으로 날 수 있다는 X-59는 과연 콩코드의 은퇴 ...
물리학자는 찻잔 속에서도 유체역학을 본다. 원두를 갈 때 물을 한 스푼 넣으면 왠지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거나, 찻잔 속 찻잎의 움직임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모두 과학자들에겐 훌륭한 연구대상이다. 소중한 카페인 충전 시간일 뿐만 아니라 연구대상까지(?) 돼 버린 티타임 속 과학 ...
요즘 무인 가게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요. 특히 무인 편의점은 2019년에는 전국에 208곳이 있었는데, 2022년에는 3310곳으로 약 16배나 늘었어요. 그런데, 무인 가게를 사람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비결에는 ‘수학’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가게에 직원이 없어도 ‘셀프 계산’을 할 수 있는 이유 ...
2023년 지구사랑탐사대 11기에 참여한 1065팀 중 16개의 모든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해 올해의 시민과학자상을 받은 팀은 단 11팀뿐입니다. 그중에서도 놀라운 탐사 활동을 보여줬던 자연과인간 팀 조윤성 대원과 어머니를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동아사이언스 본사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12기 ...
11월 16일, 50년간 수백 종의 나방을 찾아 이름을 붙인 박규택 박사의 연구실에 찾아갔습니다. 연구실의 모퉁이엔 수백 개의 나방 표본이 보관되어 있었어요. 표본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이름을 갖는다는 것이 새삼 신기했죠. 나방의 이름을 짓는 덴 박사님만의 철칙이 있었는데요, 확인해 보세요! ...
‘스윽.’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조금씩 움직이는 이 돌…. 정말 살아있는 걸까?! 무서우니까 여기 와서 나 마이보와 함께 미스터리의 진실을 확인하지 않을래? 생존력 강한 빈대 퇴치법과 팝콘 폭발 순간을 담은 영상도 준비했으니 빨리 와! ● 살아 움직이는 돌의 비밀은? 조회 수 : 3.8만 회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