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짝할짝!’ 지질학자들은 암석 핥기를 좋아한다는 에세이로 이그노벨상을 받은 연구자도 있어. 지질학자들이 암석에 혀를 댄 이유가 뭘까? 직접 인터뷰했어! Q수상을 축하합니다! 에세이를 소개해 주세요.지질학자들은 200년 전부터 암석의 종류를 식별하기 위해 암석을 핥았어요. 암석의 표면 ...
시간을 ‘흐른다’고 표현하는 것은 붙잡아둘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2023년이 왔다가, 지나가고 있다. 과학은 2023년을 기억할만한 성과와 이슈를 남겼다. 모두를 놀라게 했고, 기쁘게 했고, 또 씁쓸하게 만들었던 10개의 과학이슈를 정리했다. 함께 2023년을 되돌아보자. ① 생성형 AI 챗GPT 사용자 1 ...
2023년 이그노벨상은 화학과 지질학상부터 물리학상까지 총 10개 분야의 연구에 수여됐다. 스마트 변기만큼 엉뚱함과 재치로 빛나는 올해 이그노벨상 연구 중에서 과학동아 편집부가 특별히 세 연구를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지질학자들은 왜 바위를 핥을까?”(화학과 지질학상 ...
‘원저자에 빙의한 메소드 번역가를 꿈꾼다.’ 2021년 출간된 ‘뇌는 작아지고 싶어 한다’의 역자 소개 중 한 문장이다. 읽는 순간 위트 있고 열정 넘치는 조은영 번역가를 이렇게 잘 표현한 문장이 있을까 싶었다. 올해 상반기 벌써 11권의 역서가 출간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일 아침 초록창에 ...
몇년 동안 번역돼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책이 있었다.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의 과학 칼럼니스트인 칼 짐머가 쓴 ‘웃음이 닮았다’이다. 멘델의 완두콩부터 최신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까지 다룬 방대한 유전의 서사시를 읽으며 이런 두꺼운 책은 어떤 사람이 번역했을지 궁금해 ...
역사, 정치, 경제, 글쓰기, 여행까지 소위 말하는 ‘문과’ 영역을 섭렵한 지식인이 처음으로 과학을 소재로 책을 냈다. 과학 에세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출간하며 오랫동안 간직해온 과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유시민 작가를 7월 4일 서울 북촌의 과학책방 갈다에서 만났다. Q. 오랫동 ...
엄마가 말하는 최-정-담호기심이 넘쳐 흐르는 아이 ‘나를 수학 상위 1%로 만든 무기를 하나만 꼽는다면?’이란 질문에 최 작가는 “부모님”이라고 답했다. 최 작가의 동생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물리학과에 재학 중인 이공계 인재다. 최 작가의 부모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아동의류 회사를 크 ...
♥ 한 소년의 이야기 ♥ 19세기 말 영국.한 11살 소년이 생각에 잠긴 채 창가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그날 소년은 형에게 ‘유클리드 기하학’을 배웠습니다. 소년의 형은 모든 기하학의 정리가 ‘공리’라고 불리는 5가지 전제로부터 나온다는 놀라운 사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시범 ...
찰칵! 나의 초경을 기념하며 인생네컷을 찍어 봤어. 우리가 함께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잖아. 여자 어린이라면 언젠가 겪게 될 현상이고, 남자 어린이라면 내 친구와 가족이 겪는 일이니 월경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상황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해. 함께 어 ...
초경을 하면 뭐부터 해야 하지? 이런 걱정을 하는 친구들을 위해 월경 준비물을 챙겨와 봤어. 월경용품부터 월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까지! 월경을 함께 준비해 보자. 월경을 시작하면 이 용품들을!월경을 할 때는 가장 먼저 월경할 때 나오는 분비물이 속옷 밖으로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용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