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나 백화점에 에스컬레이터가 없다면 어떨까요? 사람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줄을 한참 서서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할 거예요. 한정된 인원의 사람만 옮길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달리, 에스컬레이터는 사람들을 한쪽 방향으로 끊임없이 이동시킬 수 있어요. 이동하면 ...
세포만 골라 제거한다고. 이런 방식으로 바이러스 질병은 물론, 암을 치료할 열쇠로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킬러 T 세포가 어떤 바이러스를 처음 만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데 일주일가량 걸려요. 그러나 두 번째로 같은 바이러스를 만나면 면역 반응이 훨씬 빨리 ...
밥 먹을 땐 돌멩이로 조개 껍데기를 깨 먹고, 잠 잘 땐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미역으로 자기 몸을 둘둘 말고 자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북태평양의 ‘귀요미’ 해달입니다. 해달은 바다의 사막화를 막는 해양 생태계 핵심종이에요. 이 때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해달의 개체수를 100배가량 ...
이뤄졌을 것이기에 우리 몸에서는 소화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통합과학 넓히기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거울상 이성질체는? 우리 주변에서 거울상 이성질체 관계의 물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스피어민트와 캐러웨이라는 식물에서는 ‘카르본’이라는 물질이 발견돼요. ...
푸푸와 봄맞이 등산을 갔다 왔어. 그런데 내가 앉은 자리에 있던 버섯이 포자를 뿜는 바람에 방귀를 뀌었다는 오해를 받았지 뭐야. 난 정말 억울하다고~! 나무가 씨앗을 퍼뜨리듯 곰팡이나 버섯, 그리고 고사리와 이끼 같은 일부 식물도 포자를 퍼뜨려 생식합니다. 포자는 한 개 이상의 세포가 뭉 ...
씨앗 스스로 땅속을 파고들어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쥐손이지요. 2월 15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팀은 국화쥐손이 씨앗 구조를 모방해 씨앗 운반 로봇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어요. 국화쥐손이의 씨앗은 한쪽 끝에 꼬리가 달린 채 ...
항체는 세균, 바이러스 같은 외부 물질, 즉 항원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항원과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항체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지켜주는 파수꾼들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똑똑한 면역세포들을 소개합니다!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기획] 봄 ...
피라미드 만든 230만 개의 거대 돌, 어떻게 옮겼을까? 지난해 8월, 프랑스 유럽환경지구과학 연구교육센터 하데르 세이샤 연구팀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의 건축에 사용된 돌이 어떻게 운반됐는지 비밀을 밝혀낼 단서를 찾았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이집트 북부의 기자 피라미드 ...
철새란 해마다 정기적으로 번식지와 월동지를 왕복하는 새를 뜻해요. 겨울철새는 겨울이 되면 북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한반도로 내려왔다가 봄이 되면 다시 북쪽 나라로 떠나죠. 올겨울에도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지구사랑탐사대 배윤혁 연구원이 보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