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서 짝짓기 상대를 유혹하거나 알을 품는 용도로 사용됐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었지. 공작새의 꼬리가 하는 역할과 비슷하네! 맞아. 하지만 연구팀은 카우딥테릭스가 깃털을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을 거라고 생각했어. 특히 사냥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했지. 그래서 카우딥테릭스 화석을 ...
깃의 크기가 수컷과 암컷에 차이가 없었어요. 일반적으로 짝짓기를 위한 용도라면 수컷 공작의 꼬리깃이 화려한 것처럼 한쪽 성별만 장식이 커요. 그런데 제 깃은 성별에 따라 다르지 않았고, 그냥 몸집의 크기가 클수록 깃의 크기가 컸어요. 또 암수에 따라 깃을 흔드는 횟수에도 차이가 없었죠. ...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 동족끼리, 혹은 다른 동물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도 쓰입니다. 수컷 공작이 화려한 깃털 꼬리를 암컷을 유혹하는 데 쓰는 것처럼 말이죠. 연구팀은 투판닥틸루스의 깃털 화석에서 두 가지 형태의 멜라노솜을 발견했습니다. 길쭉한 멜라노솜은 검정 색소를 만들고, 둥근 모양의 ...
2041년 한국은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 ‘치리호’의 발사를 6개월 앞두고 있다. 치리호의 발사는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펼치는 우주 경쟁 속에서 한국이 ... 싶다면 얼마든지 편하게 연락해달라”며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돼있다”고 했다. 외계공작소의 공식 메일은 alienlab5050@naver.com다. ...
궤적을 관찰할 수 있는 ‘윌슨의 안개상자’를 직접 만들어보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공작소를 누볐다. 도서관에서 책과 논문을 뒤져가며 구름이 생성되는 원리도 공부했다. 서 교수는 “윌슨의 안개상자를 손을 직접 만들어 방사선 궤적을 관찰하던 순간의 기쁨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때부터 ...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탄생했어요. 하지만 연극으로 풀어낸 것이 거의 없죠. 앞으로 외계공작소에서 소재로 다룰 과학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될 정도랍니다. 어과동 독자들도 저희 과학 덕후들의 연극을 재밌게 즐겨 주세요 ...
만든 나노결정은 표면이 울퉁불퉁한 덕에 여러 빛깔을 반사하는 구조색●을 띠게 돼요. 공작의 깃털이나 CD 뒷면의 알록달록한 무늬가 구조색의 대표적인 예지요.연구팀은 먼저 목재 펄프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했어요.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필름 형태로 얇게 편 다음, 종이를 만드는 과정과 ...
이 볏이 공작의 깃털처럼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용도일 수 있다고 말했어.나아가 공작이나 원앙처럼, 성별에 따라 볏의 모양이 다른 ‘성적 이형성’이 나타났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어. 살짝 다르게 생긴 볏을 가져서 친척으로 알려져있던 다른 익룡 ‘투판닥틸루스 임페라토르’가, 사실은 ...
해결될까요?색깔은 꼭 염료를 사용해야만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나비의 날개나 공작 깃털은 색소 없이도 그 표면의 구조로 빛을 내는 ‘구조색’을 띱니다. 옷 표면에 구조색을 내는 미세한 패턴을 새길 수 있게 되면, 색소 없이도 색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또 최근에는 중국에서 옷에 ...
구조색은 물리적 구조가 빛에 영향을 끼쳐 색이 만들어지는 ‘물리색’인 거예요. 수컷 공작새의 영롱하고 화려한 깃털은 자연 속 구조색의 대표적인 예시예요. 나비의 멋진 날개, 딱정벌레의 빛나는 껍질도 자연 속 구조색의 일종이랍니다. 자연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구조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