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가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하죠. 이런 원근법은 크게 ‘투시 원근법’과 ‘공기원근법’으로 나뉩니다. 앞은 크게 뒤는 작게! 투시 원근법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수학자인 파올로 우첼로가 체계화한 투시 원근법은 ‘소실점’을 바라보는 시선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물체는 크게, 먼 ...
“하…, 하늘에서 거…, 대한 물체가 떨어졌습니다! 스승님, 밖에 한 번 나가 보시죠?”기원전 340년 아테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거대 구조물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이 광경을 지켜본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들은 매우 놀라 넋이 나가는데….“스승님, 이 거대한 구조물은 신이 내린 선물 ...
안녕하세요! 수학적인 특허소, 줄여서 ‘수특’의 소장입니다. 반갑습니다.5월 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빛나는 수학의 아이디어, 또는 수학적인 발명품에 특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김없이 제 옆자리에는 두 CEO가 나와 계시네요. 세계적인 전자회사 S그룹의 박회장과 파인애플사 ...
“자, 조용! 조용! 곧 1차 오디션이 시작될 예정이다. 알다시피 우리 오디션은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와 책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심사위원은 물론 독자들의 날카로운 평가도 받는다는 뜻이지. 후후~,겁먹었나? 지금이라도 자신 없는 사람은 나가도 좋아~.하지만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
프랑스 파리를 11시 방향에서 5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지하철 1호선의 중간쯤에서 내리면 이 도시에서 가장 커다란 유리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루브르미술관 정문이다. 원래 궁전이던 건물을 미술관으로 만든 이곳에는 프랑수와 1세와 루이 13세, 루이 14세 같은 역대 국왕들이 소장했던 엄청난 미 ...
‘찰칵~!’거리를 걷다 멋진 건물이나 다리를 보면 친구들은 어떻게 하나요?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로 그 풍경을 찍을 거예요. 하지만 사진기가 없거나 드물던 시절에는 어땠을까요?대부분 화가들이 풍경화를 그렸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불과 약 150년 전까지 ...
휴대전화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두 대의 휴대전화를 이어 주는 선이 보이는가? 로켓이 우주를 향해 날아갈 때 로켓을 번쩍 들어 올려 주는 손이 보이는가? 교향악단의 악기가 웅장한 음악 소리를 낼 수 있게 해 주는 공기의 떨림이 보이는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세상을 즐겁고, 편리하고, 아 ...
"그린다는 것이 무엇이냐?"(김홍도)"그린다는 것은 그리워하는 것입니다.그리움은 그림이 되고,그림은 그리움을 부르지요."(신윤복)- 소설 ‘바람의 화원’ 중에서 -조선 후기 대표적 화가 김홍도(金弘道, 1745년~?)와 신윤복(申潤福, 1758년~?)이 21세기적 상상력으로 책과 스크린에 살아났다. 필자도 소 ...
소설 ‘다 빈치 코드’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역사 스릴러다.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에 감춰진 비밀 코드가 단서의 첫 실마리를 던지고, 수수께끼의 실타래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동안 진리와 허구, 배반과 음모가 반전을 거듭한다.다 빈치 코드는 ...
예술과 과학이 서로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은 대체 언제부터일까. 1797년 1월 28일자 영국의 배스 헤럴드지에 실린 작자 불명의 시는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기술’이 얼마 전에 그녀의 언니 ‘자연’을 만나 언니가 무료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자기가 만든 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