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전라남도 목포가 물에 잠겼어요. 건물에도, 주유소에도 물이 차올라 시민들은바지를 걷어붙이고 물살을 가르며 다녀야 했습니다. 그런데 목포의 침수 피해, 비가 많이 와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어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었지요. 바로, ‘해수면 상승’입니다.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 ...
그중 강원도 해안은 각각 59곳, 13곳으로 절반 가까이 해당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이정열 교수는 “지금은 해수면 상승에 의한 침식 피해가 수 m에 불과하지만, 최악의 경우 2100년에는 동해안의 모래가 40m 이상 깎일 수 있다”며 “해안 도시 인근까지 물이 찰 수 있다”고 ...
시간을 ‘흐른다’고 표현하는 것은 붙잡아둘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2023년이 왔다가, 지나가고 있다. 과학은 2023년을 기억할만한 성과와 이슈를 남겼다. 모두를 놀라게 했고, 기쁘게 했고, 또 씁쓸하게 만들었던 10개의 과학이슈를 정리했다. 함께 2023년을 되돌아보자. ① 생성형 AI 챗GPT 사용자 1 ...
에 가까워 보입니다.” 영상 속 화재진압 방법이 가능할지 알아보기 위해 채윤병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찾았습니다. 채 교수는 영상 속 아이디어를 보며 실현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짚었죠. 여기엔 현실적인 한계가 반영돼 있습니다. 영상을 현실로 만들려면 우선 불이 난 층을 분리할 수 ...
독일 볼로콥터 사의 멀티로터 수직이착륙기 15대가 시험 운행 중입니다.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김진구 교수는 “경제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네옴시티 실현이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 않다”라며, “네옴시티의 성공 여부보다 미래 스마트 시티의 청사진을 보여준 것”에 더 큰 ...
하지만 더 라인에는 이런 바람을 이겨내는 구조가 보이지 않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김진구 교수는 “초고층빌딩의 경우 건물의 가로 방향의 진동에 약한데, 더 라인은 170km 가로로 연결되어 있어 바람 문제는 크지 않을 수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한편, 홍익대학교 ...
‘네옴(NEOM)’은 새로움을 뜻하는 그리스어 ‘네오(NEO)’와 아랍어로 미래를 뜻하는 무스타크발(Mustaqbal)’의 첫 글자 ‘M’을 합친 말로, 사우디아라비아의 A있는데요.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규모와 모습 때문입니다. 상상초월 스마트 시티 네옴은 정말 가능할까요?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
이곳은 지난 8월의 강남역 일대입니다. 서울에서 물난리가 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또다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거죠. 자꾸만 물에 빠지는 도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기획] 사람이 부른 빗물 사람이 막은 빗길Part1. [기획] 지구 덮친 폭우 자연재해 아닌 인재였 ...
할 것”이라며 도시의 빗물 흡수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한무영(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각자 맡은 만큼만 빗물을 처리해요.” 각자가 자기 구역만큼 책임지는 거예요. 빗물 터널과 도시 녹지화 등의 방안도 있지만, 각 건물에 떨어진 빗물을 스스로 처리하는 빗물 ...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2005년부터 매해 진행되는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의 주제다. 2022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의 국제전 수상자들이 11월 16일 공개됐다. 수상작들에는 하나같이 생활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담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