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닷속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실험을 진행했지요. 우리나라 IT기업 네이버도 강원도 춘천의 찬바람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고 있어요. 미국 기업 유튜브는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화질을 자동으로 낮추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지요. 많은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
2100년 1월 서울에는 개나리가 만발할지도 모른다. 기상청은 2023년 12월 발표한 ‘지역 기후변화 전망보고서’를 통해 인류가 지금 추세대로 탄소를 배출할 경우 21세기 말 서울의 봄이 1월 27일이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세기 초에 비해봄이한달반앞당겨지는셈이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보고서 ...
한파가 몰아쳤던 1월 24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예미랩 지상 오피스. 이곳에 맹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 넘치는 과학동아 독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먼 장소였지만, 10명의 독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집합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
이틀간 규모 1 이상의 여진이 218회나 발생했어요. 지진의 여파는 우리나라에까지 미쳐, 강원도 묵호항에서도 높이 0.85m의 쓰나미가 관측되었지요. 교토대학교 우메다 야스히로 명예교수는 “노토반도 지하에 고여있던 물과 같은 유체가 이동하면서 단층이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 돼 지진이 발생한 ...
운하는 파나마 국토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운하예요. 가로 길이만 총 82km로, 서울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거리와 비슷하지요. 1914년 처음 개통한 파나마 운하는 기존 아메리카 대륙을 빙 둘러가야 하던 항로를 절반 이상 단축해 줬어요. 운하가 생기기 전에는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가기 위해서 ...
경기는 대부분 외부에서 열려요. 날씨에 따라 경기 진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강원도 평창의 날씨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죠. 당시 각국의 수치예보모델은 평창에 극단적인 추위가 나타나고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 예보관들은 경기가 가능한 날씨일 거라고 ...
“지금부터 안전모를 쓰고 트래킹할게요. 낙석을 조심하세요!” 안전모까지 착용하고 나니 진짜 지질학자가 된 것처럼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높이 솟은 산맥과 깎아지르는 거대한 대리석 절벽이 눈앞에 펼쳐져 탄성이 절로 나왔지요. 타이루거 국립공원은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산 ...
세계 최초 산림엑스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습니다. 산림이 국토의 63%를 차지할 정도지요. 산림은 온실가스를 흡수할 뿐 아니라, 생명이 사는 데 필수적인 산소를 만들어 기후 위기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흙과 모래가 쓸려 ...
미래세대도 기후행동에 동참해요! “지구가 너무 뜨거워지면, 밖에서 나가 놀 수 없을 거예요. 축구선수인 제 꿈을 어른들이 지켜 주세요.” 9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는 우리의 위기’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회의원, 기업, 정부 관계자들이 모인 토론 ...
많이 받아 고위도 지역보다 따뜻하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도가 높은 곳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으로 북위 38.61에 있습니다. 반면 위도가 제일 낮은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의 마라도로 북위 33.11에 있어요. 우리나라와 위도가 비슷한 국가는 가까운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