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나 자라는 하늘의 지엄한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이다. 세렝게티 초원은 “갑질하는 강자도 없고, 그래서 그에게 당하는 약자도 없다. 오로지 섭리에 따르는 자연의 조화만 있을 뿐이다(최삼규, ‘다시 쓰는 동물의 왕국’, 9쪽).”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이 설명은 틀렸다. 사자는 먹잇감의 ...
‘헬조선’이라는 자조 섞인 말을 낳은 청년 실업과 경제적 불평등, 권력자들의 ‘갑질’,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 등 한국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각종 문제들은 유구한 진화 역사에서 인간이 획득한 본성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저자의 말마따나, (진화심리학관점에선) 당연하고 뻔한 결론이다 ...
갑질을 하는 사람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갑질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자신이 엄청 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다. 때문에 주위에서 자신을 조금이라도 인정하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낸다.건강하게 나를 사랑하기이렇게 모래사장 위에 ...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 회장의 딸이 아닌 평범한 사람도 상대가 자기보다 만만해보이면 갑질을 한다. 마트와 백화점 판매원에게 억지 요구를 하고 하대를 한다. 정말로 평범한 사람인데, 유니폼을 벗으면 나와 똑같은 보통 사람에게 왜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걸까.자리와 권력감이 사람을 ...
때마다 자신의 행동을 조심스럽게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권력자다. 다시는 ‘갑질’하는 갑을 보고 싶지 않다.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PART 1. 테스토스테론은 진상을 만든다PART 2. 상처입은 좌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