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 만났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코스타리카 코코스섬에서 만났던 귀상어 떼, 갈라파고스에서 만났던 고래상어와 개복치, 이외에도 환도상어, 범프헤드페롯피시, 대왕쥐가오리 등이 있죠. Q. 과학동아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바다는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한 곳입니다. ...
해군의 학술조사선인 비글호에 탑승해 세계 바다 곳곳을 항해합니다. 그러던 중 1835년, 갈라파고스라는 섬에서 14종의 핀치새가 서로 각기 다른 부리 모양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해요. 다윈은 핀치새의 부리 모양이 먹이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생겼다는 것을 알아내지요. 이 경험은 다윈이 1838년 ...
품은 생물과 마주치는 위기에 처하기도 하죠. 카카오프렌즈는 아마존을 지나 사하라, 갈라파고스 제도로도 모험을 떠난다는데그들은 과연 악당의 방해에 맞서며 무사히 씨드볼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카카오프렌즈의 자연탐사를 읽다 보면, 카카오프렌즈가 알려주는 생태 기후 정보가 머릿속에 ...
책이 인기를 끌면서 핀치 연구가 다윈의 이론에 결정적인 영감을 줬던 사례로 알려졌다. 갈라파고스 군도의 핀치새는 다윈이 아니라 다윈에게 영감을 받아 핀치새를 연구하던 조류학자들 덕분에 진화론의 역사에서 중요한 동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의혹 2. 진화의 아이디어를 숨긴 ...
있는 맨틀의 대류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곳입니다. 1977년 미국 해군 잠수정 앨빈호가 갈라파고스 제도 근처에서 처음 발견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바다에서 500개 이상의 열수분출공이 발견되었습니다. 열수분출공 주위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덕분에 심해임에도 다양한 생명체가 모여 살아요. ...
977년 2월 19일, 남아메리카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330km 떨어진 바다. 해양학자인 존 콜리스와 치어드 판 안델, 그리고 조종사인 잭 도넬리는 유인 심해 잠수정 앨빈호를 타고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약 2700m 깊이의 물속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목적은 ‘열수분출공’. ...
무슨 의미일까.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인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군도를 여행하던 중 진화의 원리를 발견했다. 이곳 섬들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섬마다 독립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었다. 다윈은 각 섬에 사는 동물들이 나름의 법칙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
몸에 장치를 달아 뇌파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해양동물 뇌파 연구는 남미 갈라파고스섬에 사는 군함조를 연구하는 데 이용되었어요. 군함조는 상승 기류를 타고 최대 180일 동안 연속해서 바다 위를 비행해요. 독일 막스플랑크 조류연구소의 닐스 로텐보그 박사는 군함조가 오랫동안 잠을 ...
서서히 아주 긴 기간 동안 벌어질지도 모르는 종의 진화에 눈을 떴다. 이런 맥락에서 갈라파고스 군도의 탐험은 비글호 항해의 절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총 16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이 군도에서는 아마존과 같이 기기묘묘한 생명체들이 우글대고 있진 않았다. 즉, 다양성 자체가 ...
그 결과 각 섬의 먹이와 환경에 따라 여러 종의 핀치로 진화했으며, 현재는 14종의 핀치가 갈라파고스 제도에 서식하고 있다(진화). 항생제와 내성을 지닌 세균의 자연 선택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통해서도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과정이 일어날 수 있다. 대표적인 ...